주식시세에 대한 팁 :: 생각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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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대한 방법은 너무나 많습니다. 물론 각각의 투자 유형별로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장기투자, 단기투자, 가치투자, 재료 투자 등등... 주식시세에 대한 관점은 다양할 것입니다.

 

주식시세

 



눈에 보이는 주식 투자

오늘은 모든 것을 떠나 우리가 경험과 관찰을 통해 얻은 "이럴 땐 주식이 항상 오르더라"라는 주제로 "이럴 때"에 해당하는 것들만 한번 모아 봤습니다.


테마주를 노려라.

- 재료주는 말 그대로 재료에 따라 움직이는 종목으로 예측을 할 수 없는 재료, 즉 일시적으로 만들어지는 재료도 있지만 계절성 재료도 있는데 이 계절성 재료주의 경우 메모만 잘해 뒀다가 바로 전 계절이나 전전 계절에 미리 매수 해 두면 힘들이지 않고 이익을 남길 수 있다.


계절주

계절주에는 크게 여름 주와 겨울 주로 나눠 볼 수 있다.

여름 관련 수혜주는 보통 봄에 오른다. "밀짚모자는 겨울에 사라"는 증시 격언처럼 각종 빙과류나 선풍기, 에어컨, 그리고 각종 여름 물놀이나 스포츠 제품을 겨울에 미리 사 두었다가 봄에 오르면 여름이 오기 전에 팔고 나온다. 왜냐하면 주식시세는 항상 선 반영하므로 여름 수혜주는 봄에 오르다가 막상 여름이 되면 하락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여름철 수혜주 : 에어컨 등 냉방기기 제조업체, 아이스크림 등 빙과 관련 종목, 폭염에 따른 천연가스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파생상품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 여름 냉방기기 제조기업은 파세코, 오텍이 있다.

여름철 맥주, 음료 수혜기업으론 롯데칠성, 빙그레가 있다.
이 기업들의 주가는 최근 4월과 5월에 약 10~20% 정도 올랐다.


코로나 관련주

잘 아시다시피 최근 코 로낭 관련주들이 많이 상승했고 아직도 일부 오르고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대표 수혜주로는 치료제 임상 2상을 마친 부광약품, 진원 생명과학, 오공, 모나리자, 파루, 케이엠, 웰크론 등이 있다. 또 코로나 19 진단키트 제조사인 씨젠, 수젠텍, 셀트리온 제약 등이 있다. 하지만 재료주를 안전하게 투자하는 메리트는 항상 선취매에 있는 것이지 이렇게 오르고 있는 중간에 들어가는 것은 항상 위험요소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황사 테마주

황사는 주로 3~5월 중에 많이 발생하므로 1~2월 중으로 매수해 놓으면 된다. 황사 테마주로는 마스크 제조사를 비롯하여 공기청정기 제조 업체가 수혜를 받을 것이다.


미세먼지 관련주

미세먼지 관련주 역시 황사 테마주와 유사하며 이에 대한 수혜주는 마스크 관련주 및 공기 정화시스템을 만드는 기업이다. 주 수혜주로는 크린앤 사이언스, 나노, 위닉스, 성창오토텍, KC코트렐 등이 있다.


선거 관련주

선거철이 되면 유력한 대선주자와 연관성이 높은 기업에 매수가 몰리는 현상이 있는데, 대부분 이 테마주는 선가가 끝날 때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 선거가 끝나고 기대했던 후보가 낙선되면 다시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정치테마주

정치인들이 어떤 내놓은 정책이나 인맥과 관련성이 높은 기업의 주식 군이 정책에 따라 등락하는 경우 이러한 주식 테마군을 정치테마주라고 한다.


주식시세



자원개발주

어떤 기업이 해외 어느 나라의 자원개발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들리면 그 기업의 주식이 오르기 시작하는데 이 기업 주식을 자원 개발주라고 한다.



북한 관련 주

예전에 북한의 개성공단과 금강산 개발이 한창일 때 북한 공단에 진출한 기업과 금강산 개발에 참여한 기업주식이 지속적으로 올랐던 일이 있었다. 이때 현대아산을 비롯해 개성공단에 진출했던 모든 기업 주식이 올랐었다.

지금까지는 수혜를 입어 상승하는 주식을 이야기했다면 정기적인 악재로 작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다음은 악재로 작용하는 테마주입니다.

사실 이외에도 재료가 될만한 것은 너무나 많은데 최대한 생각나는 대로 열거한 것이니 재료주에 관심이 깊은 분들은 더 깊숙이 알아보면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악재 테마주

 

북한 미사일 발사

한국 주식시장은 대체로 미국 나스닥 시장과 등락을 같이 하는 경향이 있으나 그렇지 않을 때도 있는데, 한국만이 안고 있는지 정학적 리스크 상황에 노출돼 있는 대한민국은 북한이 미사일을 쏘거나 연평도 등 해안을 통해 도발하는 등의 악재가 생겼을 때는 주식시세는 미국과 동조 없이 단독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악재 때 항상 하락하는 것도 사실이나 2~3일 후 다시 회복된다. 길어야 4~5일, 즉 1주일 후면 대다수의 북한발 악재는 원상 복귀돼 왔다. 리스크라는 것은 모를 땐 리스크지만 해소되기만 하면 결국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그래서 북한 도발 악재 때만 잘 활용해 투자해도 제법 짭짤한 수익을 안정적으로 거둘 수 있다.

필자는 주식과 관련된 "주식 사는 법"에서 주식은 자연과학이 아닌 사회과학이라고 했었다. 즉 사람들의 습관적인 행동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왔다. 결국 케이스별 사람들의 행동 분석과 선행됐던 사례를 통해 그대로 가는 경향이 주가에도 투영되는 것이다.


사스, 메르스, 코로나 19 등 감염병 대 유행

기업의 가치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주가는 장기적으로 지속 상승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중 세계적인 감염병이 발생하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글로벌 위기가 발생하면 오르던 주가는 급락하거나 최소한 제자리걸음을 한다. 제자리걸음도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사실상 하락이나 다름없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주식시세가 크게 한번 하락했었다. 하지만 이내 반등해서 떨어지기 직전단계로 회복되더니. 이젠 아예 다시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 19가 예상외로 장기화 가능성을 보이고 있지만 주가는 더 이상 지체하거나 하락하진 않는다.

이야기가 옆길로 잠시 빠졌는데, 이렇게 글로벌 위기 상황도 결국 계속 가지는 않기 때문에 반영이 어느 정도 되고 나면 반드시 반등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도 조금만 더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바라본다면 사실 매수 맥점인 것이다. 이러한 것은 역사가 이미 증명하고 있다.
물론 이런 경우엔 단기 파동 투자를 하면 안 되고 반드시 우량주 위주로, 대장주 위주로 들고 가야 할 것이다.



맺는말

재료주들을 정리하다 보니 투자기법이 몇 가지가 자동으로 보입니다. 북한에서 미사일 쏠 때 하락 구간에서 적극 매수, 코로나 등 글로벌 위기 때 바닥에서 분할 매수, 계절마다 그 시간만 되면 오르는 계절 수혜주 선취매수 등 얼마든지 차트를 통하지 않아도 만들어지는 기법이 있다. 주식은 사회과학이므로 인간 행동을 연구하고 관찰하다 보면 케이스별로 일정한 패턴이 만들어진다. 즉 이러한 경우엔 차트 없는 패턴을 기억했다가 활용한다면 또한 좋은 기법이 될 것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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