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약초' 카테고리의 글 목록 :: 생각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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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는 중국 청나라 서태후가 매일 먹었답니다. 또 구기자가 중국 진나라 때 진황제가 찾고 있던 불로초였다고 합니다. 구기자가 도대체 무엇이며 얼마나 좋길래 서태후가 몸에 달고 살았고 진시황이 불로초라고 한 건 지 오늘은 구기자에 대해서 다음의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1. 구기자는 무엇인가?

2. 구기자의 효능

3. 구기자 부작용

4. 구기자 먹는 법

5. 구기자 묘목 및 재배법

6. 맺음말

 

구기자가 나무에 달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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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와 구기자 비교

 

구기자란 무엇인가?

구기자는 가지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인  구기자나무의 열매를 말합니다. 한국에서는 구기자나무를, 중국에서는 영하 구기자를 기원식물로 정의하며, 일본에서는 두 가지 모두를 기원식물로 삼고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고지베리'라고 합니다.

구기자는 가지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인  구기자나무의 열매를 말합니다. 한국에서는 구기자나무를, 중국에서는 영하 구기자를 기원식물로 정의하며, 일본에서는 두 가지 모두를 기원식물로 삼고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고지베리'라고 합니다.

구기자는 긴 타원형의 붉은색 열매로 8~10월에 열린답니다. 한국에서 구기자는 전 지역에 자생하며 높이는 약 1~2m 정도입니다. 줄기는 끝으로 갈수록 밑으로 처지며 잎이 나는 부분에 가시가 있습니다.

꽃은 4월경에 피며 색깔은 연한 보라색입니다. 꽃 길이는 약 1~1.5cm로 끝이 3~5갈래로 갈라집니다.

구기자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 식용이나 약재로 사용합니다. 한국에서는 구기자나무의 잎과 열매, 뿌리껍질 등을 먹습니다. 다음은 구기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기자의 효능

구기자는 피로 해소와 간질환,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베타인이 함유돼 있어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예방한다.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호모시스테인 함량을 낮추는 기능도 있다. 또 루틴(Rutin)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하며 혈관건강에 도움이 된다.

 만성간염·간경변증의 염증을 제거하고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생식기능이 허약해서 허리·무릎이 저리고 아프고, 유정(遺精)·대하(帶下)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다. 안과질환으로 인한 시력감퇴 등에 효과가 있고, 노인의 백내장 초기 증상에 이용한다.

구기자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력이 왕성해지며, 다리·허리 등의 힘이 강해지고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구기자차나 구기자술로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강장제로 사용되고, 대표적인 처방으로 기국 지황 환(杞菊地黃丸)이 있다.

근육과 골격을 튼튼하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고 풍을 막아준다. 허약체질을 강하게 하고 원기를 북돋아준다.
갈증이 나서 물을 자주 마시는 증상을 치료한다.
신장을 보호하며 폐를 촉촉하게 한다.


 

 부작용(주의사항)

 열이 있는 사람에게는 투여를 금한다.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몸이 찬 사람이나 임산부는 복용하지 않는다.


먹는 법

잎은 그늘에서 말린 뒤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신다. 열매는 끓는 물에 넣고 중불에서 30분 정도 달인 뒤 체에 걸러 차를 만든다. 열매는 햇볕에 말린 것을 사용한다. 구기자차를 마실 때는 설탕이나 꿀을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다. 기호에 따라 계피나 생강, 대추 등을 함께 끓여 마시기도 한다.

 

구기자 묘목 및 재배법

 기후 : 내한성이 강해 우리나라 전 지역이 재배 가능하며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큰 준 산간지가 좋다.

토질  구기자 재배지의 입지조건별 분포는 선상지가 가장 좋다.

 다. 밭의 경사  밭의 경사도는 경사 7~15%의 선상지가 입지 조건이 가장 좋으며, 경사 7~15%의 곡간지·산록 경사지, 경사 7%이하의 선상지, 곡간지, 산록 경사지 순이다.

※ 경사 15%이상의 경사지와 구릉지에서는 일조 관계로 수량이 떨어지게 된다.  

주재배지 : 충남(청양, 보령, 공주, 홍성, 예산), 전남(진도, 해남) 등

재배방법 : 종자 번식, 휘묻이 법, 포기사 누기 법 등이 있는데 삽목번식이 가장 좋다.

 (1) 삽목(揷木)   (가) 시기는 이른 봄 3~4월경이다.
  (나) 재식거리는 120 × 40㎝로 한다.
  (다) 삽수의 길이는 15㎝, 굵기 1㎝이상으로 한다.    

(2) 휘묻이 법(取木)   (가) 시기는 7~8월 장마 기이다.
  (나) 방법은 충실한 가지를 골라 땅에 묻어주면 뿌리가 내린다.
  (다) 정식시기는 9~10월경이다.     

(3) 포기나누기 법(分株法)   (가) 시기는 10~11월경이다.
  (나) 방법은 완전히 캐낸 다음 포기를 나누어 심는다.     

(4) 종자 번식(種子繁殖)   (가) 시기는 연중이다.
  (나) 종자 번식은 품종개량과 같은 특수한 경우에 이용되며, 재식 초년도에는 삽목번식보다 30~40% 감수되고, 고온 시(30℃이상) 발아가 잘되므로 겨울에 파종할 때에는 보온에 유념해야 한다.   


맺음말

 

 구기자가 좋은 점이 참 많죠.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이 약 저 약 안 찾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당연한 얘깁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대부분의 질병은 식생활에서 온다고 합니다.
바로 육식을 과다 섭취하여 생긴다는 것인데요, 당뇨, 고혈압, 뇌혈관질환, 직장암 등 의 성인병 발병원인이 그것이라고 합니다.

또 성인병 하면 예전에는 주로 중년 이후의 나이 많은 사람이 걸리는 병이었죠. 그런데 요즘 성인병 발병률은 젊은 층 메서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성인병 환자 비율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늘어나는 것은 과거 식습관에 비해 지금 젊은 세대의 육식 과다 섭취가 엄청나게 증가했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럼, 서양사람들은 육식을 자주 먹는데 왜 성인병 발병률(직장암 발병률 OECD 국가 중 1위)이 한국사람이 더 높냐고요?라고 의아해할 수 있을 텐데요.

식생활 분석 전문가인 태초먹거리학교 이계호 교수(전 충남대학교 화학과 교수)에 따르면 육식을 하는 횟수가 문제가 아니고 하루 먹는 양이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즉 단백질의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비록 한 달에 한 번만 고기를 먹는다 해도 단백질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면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폭식 또는 과식을 하는 한국인의 음주문화, 회식문화가 그렇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고기를 자주 먹어도 조금씩 먹는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회식을 하더라도 고기 위주로 먹기보다는 골고루 먹는 습관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단백질 하루 권장량 잊지 마시고 항상 건강한 생활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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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맥문동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맥문동 효능

 

맥문동은 예로부터 신선의 약재, 신선의 음식이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차고 습하고 끈적한 진액의 성질을 갖고 있으며 겨울에도 푸른 잎을 보일만큼 생명력이 강해서 불사초라고도 불렸다 합니다.
 
효능은 그 식물의 본성을 보면 대체로 알 수 있는데, 일단 습한 성질 때문에 갖는 효능은 습함이 열을 내려 줘 고열에 좋다고 합니다. 신체의 건조함을 촉촉하게 해 주는 역할, 즉 마른기침에 좋고 또 기침은 폐와 연관되므로 폐에도 좋답니다. 그럼, 기관지에도 당연히 좋겠죠. 예상대로 역시 감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진액의 성질은 아무리 말려도 부러트려 속을 보면 여전히 진액질이 남아 있을만큼 진액의 성질이 강합니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주는 효과는 소변과 대변을 유연하게 하여 이뇨작용과 변비를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이뇨작용은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켜 주어 부종을 제거해 주고 피부를 깨끗하게 하겠죠.

겨울에도 살아 있는 강한 생명력때문에 허한 체질의 원기회복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모든 식물은 이렇게 자체가 기지고 있는 성질로 효능을 파악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책이나 쓰인 글을 보면 다 아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누가 물으면 잘 생각이 안 나는 것이 많습니다. 그럴 땐 이렇게 그 물질이 가지고 있는 성질을 갖고 생각해 본다면 굳이 외우려고 하지 않더라도 생각해 내기가 훨씬 쉽습니다.

또 맥문동에 얽힌 중국고사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진나라 황제 시황제가 귀곡자로부터 불사초라고 하는 식물이 있다 하여 찾아 나섰던 것이 바로 이 맥문동이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오늘은 효능이 좋은 영약, 맥문동에 대해 다음의 순서대로 알아 보겠습니다.

1. 맥문동은 어떻게 생겼는가?
2. 효능은 무엇인가?
3. 부작용은 없나? 있다면 어떤 것인가?
4. 어떻게 먹나?
5. 옆집 아저씨의 맺는말
 


어떻게 생겼나?

다년생 백합과 식물인데, 꽃은 보리 색으로 기다란 꽃대에 작은 꽃들이 알알이 맺혀 있는 모습이고요, 잎은 꼭 부추와 같이 생겼다.

줄기는 20~50cm , 잎은 길이 30~50cm, 너비 8~12mm로 짙은 녹색이다. 분포 지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지방에서 잘 나고 비옥한 토양이나 섬에서 잘 자란다. 요즘은 아파트 주변이나 빌딩 옆 정원, 학교, 공원 등에서도 많이 심은 것을 볼 수 있다.

뿌리는 보리의 뿌리와 비슷하고 수염뿌리가 있으며 겨울에도 살아 있다고 하여 "맥문동"이란 이름이 붙여진 연유라고 한다. 뿌리는 땅콩과 같이 덩이뿌리로 돼 있으며 약용으로 쓸 때에는 심을 제거하고 사용해야 두통 등 부작용이 없다고 한다. 약재는 차고 서늘하고 맛은 달다.

뿌리는 약용으로 쓰이지만 잎은 겨울에도 죽지 않고 파릇파릇하므로 정원의 화초로도 인기가 있다고 한다.

 

맥문동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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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폐 기능 개선

폐와 관련된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호흡기를 촉촉하게 해 줘야 한다. 맥문동은 점액이 있어 먹으면 우리 몸의 폐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해 줌으로 마른기침을 멈추게 한다.

가래를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고 인후염에도 효과가 있다.

 

2. 기억력을 좋게 하고 정서안정에 도움

 동물실험 연구에서 맥문동 성분을 투여 했을 때 투여 안 한 동물에 비해 기억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3. 간 보호 효과

 동물실험연구에서 투여 안한 군에 비해 맥문동을 투여한 군이 현저한 간 보호 효과가 있었다.

 

4. 기관지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에 효과

 기관지 천식 마우스에서 알레르기 면역조절과 폐와 기관지의 구조적 손상 개선을 통해 우수한 항 천식 효능을 나타냈다.

 

5. 허약체질 원기회복에 도움

 너무 허약해 열이 생기다거나 입안이 마르고 갈증이 날 때 먹으면 좋다. 양기를 북돋아 주고 진액을 만들어 주는 기능을 하므로 신경쇠약, 당뇨, 고혈압 등 면역계의 이상과 호르몬의 대사장애로 생기는 현대인의 소모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

음액을 보충해 줌으로 심장과 폐, 위장의 열을 내려 주는 약재로 강장작용과 기력을 북돋우는 효과가 있다. 땀이 비 오듯 흐르며 맥이 빨리 뛰며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는 허탈 증세에 활용하면 좋다.

위를 보호하고 소화가 잘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기력이 허약한 노인과 회복기 환자에게 많이 사용된다. 안절부절못하고 불안한 어린이에게 맥문동을 끓여서 차로 마시게 하면 잠도 잘 자고 마음도 편해지는 효과가 있다. 또 정력에도 좋다고 한다.

 

6. 이뇨. 소염 작용

이뇨작용이 있어 몸의 독소를 배출해 준다. 소염. 항균작용이 있다.

 

7. 신경통 증상 완화

뼈가 저리면서 욱신거리고 팔다리에 통증이 있을 때 신경통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맥문동 부작용(주의사항)

감기로 코가 막히고 열이 심하며 땀이 나지 않고 오한을 느낄 때는 사용하지 않는다. 약의 기운이 차므로 설사를 자주 하거나 변이 묽거나 허약체질인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다.
 
관동화, 황기, 버섯과는 궁합이 맞지 않으므로 함께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맥문동 고르는 법, 보관 법, 먹는 법

맥문동은 잘 건조돼야 좋은 상품이다. 방추형의 덩어리가 고르며 잘 건조된 것을 골라야 한다. 습기가 있는 것은 저장 중에 부패하기가 쉬우므로 피한다.
 
일본산이나 중국산은 살이 적어서 심지를 빼는 것이 힘들므로 살이 통통한 국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른 맥문동은 밀폐용기에 잘 넣어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해야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맥문동 효능

 

맥문동을 음식으로 먹을 때는 1) 밥에 넣어 먹거나, 2) 정과를 만들어 먹거나, 3) 술에 담가 먹거나, 4) 차로 먹는 법 등이 있다.

쌀밥은 30분 이상 불린 백미에 깨끗이 씻은 맥문동을 넣어 밥을 짓는다.  정과는 뿌리의 심을 빼낸 뒤 꿀을 넣어 중탕하여 먹는다. 술은 주정에 그냥 맥문동을 넣어 담근다. 그냥 맥문동을 물에 넣고 끓이면 맥문동차가 된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수삼이 궁합이 잘 맞는다.
다이어트: 열량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맺음말

맥문동은 '소갈'이라고 하는 당뇨병에 효능이 좋다는 얘길 한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 맥문동의 효능이 당뇨병 외에도 상당히 많음을 오늘 알게 되신 분도 있을 겁니다.

다시 한번 막문동이 효능이 있다는 병명만 간추려 보면 청 심윤 폐(淸心潤肺), 정신을 맑게 하고 폐를 윤기 하게 한다. 양위 생진(養胃生津), 위를 보양하고 진액을 생성한다. 해열, 소염, 진해, 거담, 이뇨, 강심, 강장, 항균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 약리작용으로는 항산화 작용, 혈류량 촉진, 심장 수축력 증가, 진정, 면역증강, 혈당강하 등의 작용을 합니다.

가끔 TV를 보면 다 죽어가던 사람이 맥문동을 먹고 며칠 만에 벌떡 일어났다는 이야기도 방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맥문동, 정말 신비한 약재죠? 저도 아직 직접 먹어본 적은 없는데, 고지혈증 위험이 있는 저도 "혈류량을 촉진한다는 맥문동의 효능"을 한번 경험해 봐야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한 생활되시기 바랍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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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예요? 아닙니다.
 
어머! 그런데 어쩜 장미보다 더 예뻐요. 이건 뭐예요? 혹시 장미과인가요? 네, 이건 '작약'이라는 한약재로 쓰이는 약초인데 꽃이 참 예쁘죠.

필자가 어릴 적 시골에 살았었는데 아버지가 마른 약초를 크게 취급하는 건재상을 하셨는데, 집 옆에 아마 약 3백 평 정도 되는 텃밭에 작약을 싶었었지요.

 

적작약

작약이 무럭무럭 자라 꽃이 피기 시작하자 3백 평 되는 밭이 온통 꽃 속에 파묻혀 버려 던 적이 있었죠. 지나는 사람들 마다 꼭 저렇게 묻곤 했답니다. 꽃 정말 장난 아니게 엄청 이쁩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장미과의 한 종류 아니야?라고 생각하기 쉬웠으니까요. 전 이 작약 꽃을 보고 자라서인 지 정말 장미 그다지 이쁘다고 생각 안 합니다. 왜냐하면 장미보다 훤씬 더 예뻤기 때문이죠.

작약은 본성이 약초인데. 웬 꽃얘기만 늘어놓지? ㅎ. 그만큼 이 작약 꽃은 약이 아닌 꽃으로만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아마 꽃집의 여왕 꽃이 돼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제게 작약은 약보다 꽃에 대한 기억이 더 강했던가 봅니다. 그럼 작약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 이 약초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작약이란?

산지에서 자라는 쌍떡잎식물로 줄기와 잎에 털이 없다. 줄기는 여러 개가 한 포기에서 나오며 키는 약 60cm 정도 된다. 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작은 잎이 3 장씩 두 번 나오는 겹잎이다. 작은 잎은 바소꼴 또는 타원형이나 때로는 2~3개로 갈라지며 잎맥 부분과 잎자루는 붉은색을 띤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 하나가 피는데 크고 아름다우며 재배한 것은 지름이 10cm 나 된다. 꽃의 색깔은 붉은색, 흰색 등 다양하며 많은 원예 품종이 있다. 꽃받침은 5개로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여 끝까지 붙어 있는데 가장 바깥쪽의 것은 입모양이다.

수술은 매우 많고 노란색이며 암술은 3~5개로 암술머리가 뒤로 젖혀지고 달걀 모양의 씨방에는 털이 없거나 약간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끝이 갈고리 모양으로 굽으며 내 봉선을 따라 갈라지고 종자는 구형이다.

꽃이 크고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도 하며 아름다워 원예용으로도 쓴다. 뿌리는 진통, 복통, 월경통, 무월경, 토혈, 빈혈, 타박상 등의 약재로 쓰인다. 꽃이 아름다워 중국에서는 진과 명 시대에 이미 관상용으로 재배되었고 재배 역사는 모란보다도 오래됐다. 송을 거쳐 청 시대에는 이미 수십 종의 품종이 기록됐다. 한국, 몽골, 동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작약의 종류

 작약과 1과와 약 33종(種)으로 이루어진 작약 속 1 속으로 구성되며, 작약 무리로는 뿌리를 자르면 붉은 즙이 나오며 붉은색 꽃이 피는 적작약과 하얀색 꽃이 피는 백작약, 호삭약, 참작약 등이 있다. 이밖에는 원예품종으로 개발된 함박꽃(P.albiflora:작약으로도 불림)과 모란 등이 있다.

백작약은 높이가 40~50cm로 밑부분이 비늘같은 잎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뿌리는 굵다. 잎은 3,4 개가 어긋나며, 3개씩 2회 갈라진다. 꽃은 6월에 핀다. 적작약은 뿌리가 붉은빛이 도는 품종으로 높이가 50~80cm이다. 뿌리는 방추형이고 근생엽은 1~2회 우상(羽狀)이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배색. 적색 등 여러 품종이 있다.

 

작약의 효능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사용한다. 성분은 배당체로서 파에오니플로린(paeoniflorin)과 알칼로이드인 파에오닌(paeonin)을 함유하고 탄닌, 수지, 안식 향산도 있다.

간을 보호하고 속을 편하게 한다. 간이 손상되면 속을 편하게 해야 하는데, 바로 이것이 그런 약이다.
항균작용이 있다. 위장염과 위장의 경련성 동통 통증을 완화시킨다. 복통, 설사, 복명 등 소화장애에 효과가 있다. 이질로 복통이 있을 때 효과가 좋다. 부인의 월경불순과 자궁출혈에 보혈. 진통. 통경의 효과가 있다. 만성 간염에도 사용되고 간장 부위의 동통에도 긴요하게 쓰인다.

또 팔다리 근육경련, 특히 배 복근 부근에 진경. 진통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빈혈에 쓰인다. 대표적인 처방으로 작약감초탕이 있다.

또 감기, 견비통, 경련, 담석증, 당뇨병, 두통, 배뇨통, 보양, 복통, 부인병, 산전후통, 야뇨증, 요통, 월경불순, 유방동 통, 중이염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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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에 발열이 심할 때는 복용을 삼가해야 한다.
 


작약 꽃의 꽃말

꽃은 크고 아름답지만 꽃말은 의외로 '수즙음 '입니다. 꽃 모양이 풍성하고 화려한 매력과는 달리 '수줍음'이라니 반전 매력이네요.

모란과 작약이 아주 비슷한데, 구별하기 쉬운 한 가지는 모란은 나무인데, 작약은 풀이라는 사실입니다.

또 모란과 작약이 서로 유관하다는 전설이 있어요. 파에온이란 공주가 사랑하는 왕자를 먼 나라의 전쟁터에 보내고 혼자 살고 있었대요. 공주는 왕자가 오기를 오매불망 손꼽아 기다렸지만 왕자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대문 밖에서 앞을 못 보는 악사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네요.

공주는 노랫소리가 하도 구슬퍼 귀를 세우고 자세히 듣고 있다가 깜짝 놀랐어요. 그 노래 가사는 왕자가 공주를 그리워하다 마침내 죽었다는 사연이기 때문이죠. 왕자는 죽어 모란꽃이 되어 먼 이국땅에 살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공주의 슬픔은 헤아릴 수 없이 컸고, 결국 악사의 노래가 안내해 준 노래 속 가사대로 먼 이국 땅 왕자를 잦아가서 모란꽃으로 변해버린 왕자 옆에서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사랑하는 왕자가 떠나지 않게 해 달라고 말이죠.

공주의 정성은 마침내 하늘을 감동시켰고 공주가 함박꽃으로 변하여 왕자의 회신인 모란꽃과 나란히 지내게 됐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재배방법

 작약은 종자와 분주에 의해 재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재배 연수가 오래될수록 근 수량이 증가하지만 재식 후 5년째가 되면 뿌리 속이 텅 비고 근부병이 발생하여 품질도 떨어진다고 하네요. 결국 3, 4년째의 봄, 가을에 수확하는 게 좋은데 4년 근의 약효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수확 후에는 껍질을 까서 말린 뒤 잘라서 저장하면 된다고 합니다. 타식성 작물이라서 격리 채종하고 육묘기간은 2년이라고 합니다.


 맺으며

 그러고 보니 이 풍성하고 화려하지만 꽃말처럼 부끄럽고 수줍은 작약꽃이 오래 전부터 웨딩부케로 사용돼 왔었네요.

평소에 꽃에 관심이 없었던 저도 이번 블로그 쓰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꽃말, 전설, 부케, 효능 등등. 그리고 모란꽃 하고도 많이 닮은 모습, 그러나 모란은 나무, 작약은 식물이란 것도~ㅎ.

작약의 효능, 꽃말, 재배방법 등 어느 것이 궁금했건 필요했던 분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일부는 학문적이고. 또 일부는 약리작용이라 표현이 그리 쉽지 않은 부분이 있어 좀 진부했을 수도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때론 그 진부한 것조차 필요한 사람이 있는 듯하여 지루함을 알면서도 포함시킨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신토불이 한약 지혜롭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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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아플 때 좋다고 해서...

어머니가 한동안 다리 관절이 많이 아프다고 하셔서 누가 보스웰리아를 먹어 봤더니 효과가 있다길래 보스웰리아를 온라인 구매하여 보내드렸었다. 그런데 웬일인가? 그렇게 아프다고 하시던 어머니가 이 물질이 효과가 있다고 하시자 지금은 누나도 먹고 있다고 한다.


보스웰리아란?

 

유향진액 및 가루

 

"보스웰리아는 유향나무의 학명이다.  유향나무는 감람나무과의 나무로써  원산지는 아라비아반도 남단의 오만과 예멘 및 인접한 소말리아이다. 유향나무의 진인 유향은 고대로부터 종교적 용도와 약품, 방향제로 이용돼 왔다. 동양에서는 내상과 외상에 널리 쓰였으며, 관절염 등 만성 염증의 치료에도 활용되었다.

보스웰리아는 고대로부터 종교적 용도와 약품,방향제로 이용돼 왔다.  동양에서는 내상과 외상에 널리 쓰였고 만성관절염 치료에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휘발성 기름을 함유한 향기나는 수지로서 'Olibanum' 이라고도 한다.  인도, 중동지역, 아프리카 동부 등 고산지대에 자라는 유향나무와 근연종의 수액, 또는 그것을 진액으로 굳힌 것을 말한다.  고대로부터 예배 의식용과 약품으로 중요하게 여겨져 왔다.

보스웰리아의 효능

그럼 과연 이 보스웰리아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기로 한다. 

전통적으로 한의학에서 많이 쓰인다고 하며, 약의 성질이 온화하며 독이 없다.  타박상으로 인한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장애와 근육경련으로 인한 동통에 효과가 있다.  뇌혈관 순환장애로 인한 반신불수에도 좋으며, 외상으로 인한 피부 궤양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에는 방향제, 훈증제, 향수의 정착 제로 사용되고 있다.

동의보감 효능으로는 풍수와 독종을 치료하며 나쁜 기운을 없애고 명치 아래가 아픈 것을 낫게 한다고 한다. 귀머거리, 중풍, 부인의 혈기증, 설사, 이질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무월경, 산후 어혈통, 복부 통증을 완화시킨다.  류머티즘 관절염을 치료한다. 진통, 소염 약으로 월경통, 타박상에 쓴다.

한방효능으로는 혈의 운행을 활발히 하여 통증을 없앤다. 옹저나 상처가 부은 것을 삭아 없어지게 하고 곪아 딱지가 앉은 후에 새살이 돋게 한다.

현대 연구자들에 의하면 보스웰리아의 기능성분으로 알려진 보스 웰릭 산(boswellic acids)는 보스웰리아의 진통 및 소염효과를 나타내는 기능물질로, 염증을 유발하는 효소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에 연골보호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연골조직을 만드는 단백질 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고 보고됐다. 골관절염에서도 관절연골 보호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재배지

아프리카 남동부, 아라비아 남부지역이 원산지이며 소말리아, 홍해연안, 리비아, 수단, 터키, 에티오피아에서 재배한다.


요리 및 이용

요리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향(香)으로 활용된다.


한약의 냄세와 맛

방향성이고 맛은 약간 쓰고 점액성이다.


용법과 부작용

보스웰리아의 약효가 좋지만 용법을 안 지키면 부작용이 있을 수가 있다.  성인 하루 섭취 권장량은 4g이며 물 1리터에 20~30분간 달여서 마신다. 그래도 보스웰리아에 과민반응을 보일 경우 음용을 중단해야 한다.  설사, 피부발진, 구역질, 복통, 팽만감, 구토,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결론

필자는 건강식품이나 약품에 대해 블로그를 올리면서 늘 생각합니다. 이 부작용 코너는 좀 안 쓰면 좋겠는데...,  역시 모든 것에는 음양장단이 존재하는가 봅니다. 양약도 그렇지만 한약, 심지어 식품도 한 가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도리어 해가 되는 것을 보면, 이 세상에 완벽한 약은 존재하지 않는 것도 절제를 않고 과용하면 탈이 나게 하여 경계하려는 자연의 섭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볼 땐 보스웰리아 참 좋은 약입니다. 사실은 그 후 저도 우측 무릎이 아프기 시작해 이 약을 먹었답니다. 솔직히 완치는 아니지만 상당히 좋아 졌구요, 제 생각에는 보스웰리아를 먹으면서 운동요법을 곁들이면 완치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에 걸음걸이를 계단오를 때 아픈 다리로 계단을 짚을 때 힘을 적게 주면서 자전거 타듯이 페달을 돌린다는 생각으로 무릎을 완전히 펴주면서 걸었더니 무릎통증이 점점 더 줄어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혹시 같은 고민 갖고 계신 분은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한 생활 보내시고 어제보다 더 많이 웃는 오늘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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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란 무엇인가? 종류는?

 

  당귀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약용식물로 한국, 중국, 만주,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당귀는 3 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참당귀, 일본에서 나오는 일당귀, 중국에서 나오는 중국당귀가 그것이다. 참당귀는 높이가 1~2m정도 되고 줄기는 자줏빛을 띄며 향이 아주 강하다. 꽃도 자주색을 띠며 8~9월에 겹산형으로 무리를 지어 핀다.
필자는 어렸을 적 시골에서 살았는데 아버지가 짚옆에 약 300평 정도되는 텃 밭에 당귀를 심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가을이 되자 꽃이 무리를 지어 피기 시작하자 300평되는 온 밭이 완전히 꽃속에 파묻혔던 기억이 있다. 정말로 꽃이 너무 아름다워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사진을 안 찍고 가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각종 한약재 및 웰빙식자재로 쓰이는 당귀를 재배하는 모습

 

 

 

 

참당귀는 당귀속 식물로 한약재로 많이 사용되는 중요한 약초 중 하나이다. 그것이 한약 건재상을 하셨던 아버지가 직접 재배하셨던 이유 중 하나이다. 참당귀 뿌리가 한약제조할 때 안 들어가는데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이 쓰이는데 대표적으로 십전대보탕, 보중익기탕 등 한약처방에 쓰인다.

일당귀는 일본에서 나는 당귀로 왜당귀, 갯강활이라고도 불린다. 키는 약 40~90cm정도이며 흰색 꽃이 핀다. 일당귀는 신문이나 블로그들에 보면 주로 쌈 채소로 이용한다는 글이 많이 있다. 그런데 어느 블로그에서 보혈작용은 참당귀보다 일당귀가 더 많다라는 글을 접하고 일당귀에 대해서도 일당귀가 쌈채소로 쓰이는 외에도 순수한 약리작용이 있을거란 생각에 네이버 백과사전을 검색 해 봤다. 역시 일당귀도 보혈작용 등 약리작용이 있었고 성분은 중국당귀와 비슷했다. 자세한 효능에 대해선 조금 뒤에 알아 보기로 하겠다.

한편 중국당귀에 대해서도 알아 봤는데, 바디나물속 식물이 총 80종이 있는데 그 가운데 약으로 쓰이는 식물이 16가지인데 그 중 하나가 중국당귀라는 것이다. 당귀의 약명은 《신농본초경》에 '중품'으로 처음 기재했다고 한다. 2015년 판 《중국약전》에 수록돼 있는 이 종은 중국 당귀의 법정기원식물이다. 역시 자세한 효능은 잠시 뒤에 알아보기로 한다.


종류 별 당귀의 효능


참당귀

참당귀는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한국태생의 토종 당귀이다.
 
참당귀의 첫번째 효능은 혈관확장이다. 이 혈관확장효과 는 임상시험 결과 한국태생의 참당귀가 가장 높다고 한다.

두번째 효능은 혈액응고를 억제하는 효과다.

세번째는 흥분성 신경독성을 억제하여 뇌손상으로부터 뇌를 보호한다.

네째, 기억력 개선효과가 있다.

다섯째, 통각완화효과 즉 진통효과가 있다.

여섯째, 항암효과가 있다. 혈액암, 전립선암, 흑색종 등의 다양한 암세포에 대한 억제효과가 있다.

일곱째, 면역력 향상효과가 있다. 주요면역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 기능은 중국당귀가 면역반응을 오히려 억제하는데 반해 참당귀는 향상을 시킨다. 참당귀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여덟째, 항염 작용을 한다. 염증을 예방하거나 감소시켜 준다.

아홉째, 상처의 재생효과가 있다.

열째, 항균효과가 있다.

열 한번째, 여성의 생리주기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열두번째, 당뇨 완화효과가 있다.

열세번째, 소화기 보호효과가 있다. 음식을 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열네번째, 조혈작용을 촉진햐는 효과가 있다. 조혈작용이란 혈액에 필요한 세포성분을 만들어 주는 작용을 말한다.


중국당귀

중국당귀와 일본 당귀는 서로 성분이 동일해 유사성이 많아 중국당귀의 효능 위주로 설명하겠다.

* 1. 혈액응고를 억제하는 횩과가 있다.
* 2. 허혈성 심근손상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보혈효과가 있다)
* 3. 신경독성에 대한 보호효과와 기억력 개선효과가 있다.
* 4. 항산화작용과 면역반응으로 인한 혈관뇌장벽의 손상억제효과가 있다.
* 5. 기억력 개선효과가 있다.
* 6. 진정효과가 있다.
* 7. 육종, 전립선암, 뇌종양, 상피세포암, 대장암 등 암세포 억제 효과가 있다.
* 8. 패혈증에서의 전신면역반응을 억제한다는 보고가 있다(부작용에 해당함)
* 9. 조혈작용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 10. 항산화효과가 있다.
* 11. 소화기 계통을 궤양으로부터 보호효과가 있다.
* 12. 간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 13. 세포재생과 상처회복효과가 있다.
* 14. 항균효과가 있다.
* 15. 당뇨.비만 치료효과가 있다.
* 16. 여성의 생리주기 조절효과가 있다.


일당귀

일당귀는 중국당귀와 성분이 거의 같으므로 중국당귀와 효과가 유사하다고 보면 되므로 여기선 첨가하지 않도록 한다. 다시말해 일당귀의 효능을 보려면 중국당귀의 효능을 보면 되기 때문이다.


종류 별 당귀의 재배지

참당귀는 한국에서 재배되는데 국내 당귀 재배면적의 약 90%정도 재배되고 약재로 이용되고 있다. 일당귀는 일본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약 10%정도가 재배되고 있다. 중국당귀는 국내에서는 재배되지 않고 있으나 약재로서 수입이 되고 있다. 국내도입을 시도해 봤으나 토양 적응이 어렵다고 한다.


당귀잎

당귀(當歸)란 '마땅히 돌아오다'라는 한자어로 전쟁터에 나가는 남편에게 아내가 무사히 돌아오라는 마음을 담아 챙겨주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당귀잎은 식용할 수 있는 당귀의 잎이다. 참당귀나 일당귀잎 모두 식용이 가능하다. 어릴 적 어머니가 당귀잎을 고추장에 기름 넣고 나물처럼 무처 주션던 기억이 난다. 맛은 둘 다 달고 맵다고 하는데 일당귀잎이 약간 덜 맵다고 한다. 이것이 사람들이 일당귀잎을 쌈채소로 찾는 이유인 것같다.

당귀잎의 효능은 당귀의 효능에 섬유질과 비타민을 추가하면 당귀잎을 먹는 이유가 될 것이다.
당귀의 효능은 위에서도 밝혔다시피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혈액순환 촉진과 항균작용이다. 영양적으로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소화를 잘되게 하고 변비치료에 도움을 준다.

당귀잎을 먹는 방법

 

 

쌈채소로 먹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많이 먹는 방법이며 짱아찌로 절여서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외 말린뒤에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차로 만들어 먹거나 요리하는데 조미료처럼 타서 먹기도 한다. 또 생잎 그대로 녹즙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그리고 당귀잎을 활용해 각종 요리를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당귀잎 제육무침, 당귀잎 부각, 당귀잎 튀김, 당귀잎 떡 등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는 것도 즐겨 먹을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이 될 수 있다.

위의 방법이 당귀잎으로 먹는 방법이라면 당귀 뿌리를 먹는 방법도 있는데, 푸리를 말려서 당귀차로 만들어 먹는 법과 뿌리를 말린뒤 갈아서 꿀과 함께 반죽하여 당귀다식을 먼들어 먹어도 먹기 좋을 것 같다.

당귀의 맛은 신맛, 단맛, 쓴맛을 지녔으며 향기가 아주 진한 편이다. 요즈음 온라인으로 당귀잎이 많이 유통되고 있는 것을 봤다. 건강을 위해 또 고기 먹을 때 상추쌈 대신 특별한 향기가 나는 당귀입 쌈으로 특별한 웰빙

 

 

 


당귀의 부작용

 

당귀는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매우며 독성이 없다. 그래서 몸이 차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사람이 먹으면 좋습니다.

반면에 열이 많거나 빈혈환자, 임산부는 한의사와 상담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귀도 참당귀와 일당귀(중국당귀)의 차이가 있는데, 가장 큰 차이는 일당귀와 중국당귀가 보혈(補血)효과, 즉 피를 보충해주는 역활을 하고, 참당귀는 활혈(活血)효과, 즉 피가 활발히 돌아가도록 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응고가 필요한 혈우병 환자나 빈혈환자의 경우는 참당귀는 복용하시면 안될 것입니다.

보혈이 필요할 지, 활혈이 필요할지는 환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혈액순환은 참당귀가 제일 약효가 강하므로 고지혈증, 뇌혈전증 등 피가 잘 안 도는 혈관질환은 참당귀를, 허혈환자에게는 일당귀나 중국당귀를 드시는것이 더 맞을 것입니다.


맺는 말

 

당귀는 한약 중 안들어가는 곳이 없다는 감초처럼 가장 많이 쓰는 재료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만큼 기능이 뚜렷하고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가장 뚜렷한 효과가 바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성인병의 주범인 '침묵의 살인자' 라고 불리는 고혈압, 뇌졸증 등 각종 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약초이므로 이와 관련된 질환이 있거나 지질혈증 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신 웬만한 사람은 드셔도 좋을 것입니다.

한약은 양약과는 달라서 바로 효과가 나타는 약은 아니지만 양약처럼 몸을 전혀 다치지 않고 몸을 강하게 하는 약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차로 가끔 드신다거나 드시기 쉬운 방법을 찾아 생활 속에 음식처럼 섭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Mansur

 

 

 

*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커미션이 제공될수 있습니다.
* 항상 가치 있는 정보,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고자료 : "참당귀, 중국당귀, 일당귀 및 그 구성 생화합물의 약리작용에 대한 고찰" -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임상의학부,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약물의학부
/김선애, 오혜경, 김지영, 홍진우, 조수인님의 공동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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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즙" 다들 좋아 하시나요?
전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랐는데, 산에서 막 캐 온 제법 초등학생 팔뚝 보다 굵은 정도의 칡을 토막 토막 잘라서 친구들과 함께 하나씩 들고 즙을 빨아 먹던 기억이 있습니다.

 

칡즙 그 효능이 매우 우수하다.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시원하면서도 씁쓸 달콤한 맛이었던 것같아요.

첫 맛은 쓰지만 뒷 맛이 달고 향기로웠죠. 그래서 갈증 해소에는 이 칡즙만 한것이 없을 것같습니다.

그 땐 칡이 몸에 좋은 건지, 또 어디에 좋은건 지 모르고 좀 씁쓸한 맛도 있긴 하나 달콤하고 시원한 맛에 그냥 즐겁게 먹었던 것같아요.

자라면서 이 칡이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너무나 많다는 걸 서서히 알게 되었답니다.

오늘 문득 칡에 관해 블로깅을 할려고 효능을 훑어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칡이 우리 몸에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이토록 몸 구석구석 안 좋은 곳이 없을 정도, 아니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에 가까웠음을 새삼 깨달았기 때문이에요.

그럼, 독자께서 읽고 바로 이해하기 쉽도록 칡의 모든 것에 대해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칡에 얽힌 이야기

 
칡은 한약재료로도 사용하는데 한방에서는 칡을 "갈근"이라 부른다.

옛날 산속에 약초를 캐는 노인이 있었는데, 어느 날 한 소년이 찾아 와 "저는 갈씨 성을 가진 사람의 아들인데 가족이 간신들의 모함으로 죽음을 당하고 저만 간신히 도망쳐 나왔으니 좀 숨겨 주십시오."라고 하자 노인은 갈씨가 충신이었던 터라 숨겨 주었고, 이후 함께 가족처럼 지냈다.

노인과 함께 지내며 약초 캐는 것을 배우던 어느 날 노인이 세상을 떠나자 소년은 노인한테 배운 의술로 병자를 고치게 되었는 데, 소년이 평소에 잘 쓰던 약초 이름을 본인의 성을 따서 "갈씨 성의 뿌리"라 하여 "갈근(葛根)"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칡의 효능

 

 ● 항염증 효과
- 피부의 염증을 억제한다.

 ● 항진균 효과
- 칸디다성 균 등 진균 억제효과가 있다.

항산화 효과
- 노화방지, 치매 예방, 암 예방. 성인병 예방의 효과가 있다.

뇌기능 개선효과
- 뇌전증(간질), 치매, 뇌졸증, 파킨슨 병 등 뇌신경 질환에 효과가 있다.

심혈관계 질환
- 심근경색, 협심증, 동맥경화증, 고혈압, 심장병 등에 효과가 있다.

간 보호 효과
- 간장보호, 숙취해소 효과가 있다.

대사성 질환(골다공증)
- 골다공증, 망막증, 신장질환 억제효과가 있다.

호흡기 질환
- 독감, 감기, 폐질환, 미세 먼지로 인한 호흡기 증상 완화에 좋다. 비염에도 좋다.

 
그냥 좋다는대로 이렇게 정리를 하고 보니 좀 심한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사실 위에 모두 적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이정도다.

여성 갱년기에도 좋다. 여성 호르몬이 석류의 600배나 들어 있다고 한다.

위에 나열한 질병이 우리 현대사회가 갖고 있는 대부분의 질병이 다 있다.

그야말로 만병통치약에 가까운 것이다.

그런데, 이 효능들이 놀랍게도 요즘 코로나 19 치로제 임상시험과 유사한 테스트를 거쳐 검증된 것들이란 사실이다.

난 처음에는 이러한 효능들이 그저 동의보감이나 옛날 한방사적에 의존해 쓰여진 것인 줄만 알았다.

효과가 크고 작은 문제잂뿐 위 효능들은 검사에 의해 확인된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서적은 바로 [식품의약품 안전처 식품 의약품 안전평가원 생약 연구과]의 문헌에 들어 있는 내용이다.

 

 

 

 칡 잘 먹는 법

 

건강에 좋은 칡을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생즙을 내어서 먹는법

1. 암칡을 고른다.
2. 솔로 깨끗이 씻는다.
3. 토막을 낸다.
4. 분쇄기에 넣고 잘게 부순다.
5. 잘게 부순 칡을 정제수와 함께 열가공한다.
6. 무압력으로 영양파괴를 최소화 하면서 즙을 짠다.

여기까지 읽으면 너무 복잡하고 번거롭다고 하실 분이 계실거다. 맞다. 요즘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이 있으니, 사 드시는 것도 좋다.

 

 

둘째, 칡차를 만들어 마신다.

말린 칡(100g )에 물 2리터를 넣고 중불에서
1시간 정도 끓인다.

끓인물에 꿀을 조금씩 타서 마시는 것도 한 방법이다.

 

 

 

세째, 칡주로 만들어 먹는다.

생칡 500g이나 말린 칡 400g 정도를 담금소주 2l 에 밀봉시켜 약 2개월 후 칡은 꺼내 버리고 다시 약 1년 또는 2년 후에 마시면 된다.

 우리몸에 무지무지하게 좋은 칡 기호에 따라 드시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시작한 지 얼마 안돼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과 댓글이 많은 힘이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Mana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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