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 생각한대로
반응형
반응형
반응형

 

 


오늘의 주식, 판타지오가 자꾸 시선을 끄네요~^^ 2020.4.14.화요일 강하게 상한가로 밀어 올렸네요.


판타지오 주가의 최근 흐름

 

 

 

흐름이 아주 정직하네요. 2019년 10월 22일 화요일부터 의미 있는 물량으로 꿈틀대던 주가가 꾸준히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는데...최근 코로나 19 로 종합지수가 폭락했던 며칠만 잠시 지수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종합지수가 오름세로 돌아서기 무섭게 바로 치고 올라오더니 이젠 드디어 상한가로 본의(?)를 드러내고 말았네요! 세력주 치곤 좀 정직한 편이죠.

그럼 이 회사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처럼 오를 수 밖에 없었는 지 오늘은 판타지오라는 회사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이 회사거 어떤 회사인지부터 먼저 알아 볼게요.




 

판타지오 기본정보 및 공시

 

 

1991년 자본금 363억으로 설립됐고 강남구 역삼동 판타지오 자체건물에 둥지를 틀고 있는 회사로 종업원은 49명, 시가총액은 551억원에 이릅니다.
주요주주는 골드파이넨스 코리아(중국 JC그룹)가 50.07% 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판타지오 대표도 '웨이지에'라는 중국인이었다가 한 동안 웨이지에 & 박해선 공동대표체제로, 다시 최근에 박해선 단독대표로 됐네요. 아주 복잡했네요!
업종은 창작 및 예술관련 서비스업, 즉 엔터테인먼트사 로서 연예인 매니지먼트, 영화 및 드라마 제작을 하고 있네요.
제작작품으론 김종욱찾기, 도가니, 러브픽션, 577프로젝트, 아드레날린, 롤러코스터, 앙드레김, 허삼관, 여기까진 영화구요, 방과 후 복불복, 앙큼한 돌싱녀, 투비컨티뉴드 등의 TV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영화에 하정우 영화배우 겸 감독이 많이 출연하고 있는 게 특징이네요.


 

 기본적 분석

 

< 성장성 및 수익성 >

 

매출액 2018년 136억, 2019년 185억

영업이익 2018년 4억, 2019년 5억

당기순이익 2018년 92억 적자, 2019년 158억 적자

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는데 왜 당기순이익이 적자가 거의 두배로 늘었지? 의아하죠.

찾아보니 기타비용이 2018년 2억원에서 2019년엔 무려 162억원으로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어딘가에 지출이 많았다는 얘기겠죠. 한편 금융비용이 106억원에서 12억원으로 감소한 것은 긍정적이다.

뭔가 이자비용 발생하던것을 해소시켰다는 얘기니까요.

근데, 아까 종업원 수가 49명이라고 했는데 연봉 2천만원씩만 잡아도 약 10억이 인건비로 나가야 한다. 그리고 기타 고정비 및 변동비 중 광고비, 소모품비 등이 추가돼야 한다. 아니면 문제의 기타비용에 인건비를 포함한 이런 비용들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다.

단순계산해도 적자 지속이 맞다고 볼 수 있다.

 

 

 < 안정성 >

 

재무상황을 살펴보면 유동비율이 2018년 256%에서 2019년 143%로 줄었다.
부채비율은 24%에서 51.8%로 늘었다.
유보율은 18%에서 '0'으로 떨어졌다.
결국 자본수익(ROE)이 19.6%적자에서 50.5%적자로 폭이 커졌다.

주가의 기본적 분석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 기본분석 의견 >

 

 위의 결과만을 가지고 총괄적으로 이야기를 해 본다면, 매출은 오르는 편이나 그 폭에 비해 이익률이 적은 것같다.

기록상의 영업이익이 정확하다고 본다면 수지가 안맞는 비지니스라고 볼 수 있다. 영업이익이 너무 적다. 그 얘기는 비용이 너무 크다는 의미다.

위에서 잠깐 얘기했지만 종업원 인건비만 해도 최소 10억이상은 소요되고 사무실이 자체건물이라 임대료는 안나가겠지만 비교적 큰 비용인 광고비에 유지비, 소모품비 등을 추가하면 적어도 영업이익이 몇십억은 돼야 타산이 맞을 것이다.

결국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자본 수익률인 ROE는 지속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고 부채비율 증가 와 자본잠식으로 이어지게 된다.

기본적 분석으로만 본다면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미래적 가치


위에서는 실질적인 영업상황과 재무상황 흐름을 데이터를 가지고 이야기 해 봤습니다.

그러나 주식은 늘 그래 왔듯 기본적 분석으로만 이해 할 수 없습니다. 큰 틀은 기본적 흐름이 맞겠지만 단기적으로 갈수록 시장의 수요공급과 미래 가치에 의해 심하게 요동치기도 하는 것이 주가이죠.

그럼 이 회사에는 최근에 어떤 일이 있었고 미래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것들은 무엇인 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주가는 미래가치를 반영한다.

 

 주가가 꿈틀댔던 시점을 기준으로 공시를 먼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이 주식의 주가가 치고 올라가기 시작한 시점이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2019년 10월 22일 화요일부터 의미있는 물량이 터지기 시작했죠.

그 언저리에 공시를 찾아 보니 2019년 10월 30일에 <주식회사 판타지오를 원고(신청인)으로 하는 대여금 22억원(자본금의 약 6%)에 대해 제3채무자의 예탁유가증권에 대한 가압류소송의 판결.결정>이란 공시가 있네요.

그 후 2020년 1월29일 법원은 판타지오가 소송했던 모든 소송비용을 제3채무자가 부담함은 물론 원고에게 2019.8.19부터 연 12%의 이자와 함께 대여금 22억원을 원고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이 1.23에 내려졌습니다.
대여금 받을 게 22억원이 있었는데, 받지 못하고 골머리 좀 아프다가 제3채무자의 유가증권에 가압류를 통해 회수 가능성을 밝게 한 것은 분명한 주가 상승요인이죠. 자본금의 6%는 정말 적지 않은 요인입니다.

 

주가, 제대로 분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이것이 발표된 날짜는 2019년 10월25일 이네요. 주가가 꿈틀댄 때는 10월 22일이죠?
이 의미는 이 사실을 먼저 알고 있는 누군가가 매집하기 시작했다는 거겠죠?

그것도 이 사실이 발표되기 3일 전에 이렇게 될것을 확신하고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한거죠. 가압류 결정은 10월 25일 금요일인데 10월22일 화요일에 매집이 시작된 겁니다.

이 사실을 미리 알 수 있는 사람은 내부인이거나 세력일 것입니다.
그런데 물량을 지속적으로 들어 올릴 수 있는 사람은 회사의 몇 사람으로 가능할까요? 불가능합니다.

큰 물량으로 주가를 뜻대로 움직이는 힘을 가진 자는 세력밖에 없습니다. 모든 주식에는 주가를 좌지우지하는 큰손이나 세력들이 있다는거 다 아시죠.

다시 미래가치로 돌아 가면, 이 회사는 본래 2011 판타지오로 명명한 나병준 대표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문화콘텐츠 강소기업입니다.

2016년 10월 경영난으로 사보이이엔엠 등 최대주주의 지분 27.56%를 중국투자기업 JC 그룹의 한국지사인 골드파이넨스 코리아에게 300억원에 매각됩니다.

그 이후 운영이 어려워지자 최대주주인 골드파이넨스는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320억원의 자본을 투입하며 지분율 50.7%를 확보하면서 경영권을 완전히 장악하게 됩니다.

대표이사 자리에는 "워이지에"라는 중국인을 임명했다가 다시 워이지에 와 박해선 공동대표체제로 다시 최근 3월에 박해선 단독대표로 바뀌었네요.

여기까지는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건이 없습니다.

 

 

미래적 가치에 대한 의견

 

 

그런데 주가가 오를 때마다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대한 조회공시요구가 있었고 최대지주측은 "지분매각을 검토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하면서 주가는 지속 상방향이었죠.

또한 최대주주 측은 공시에 대한 답변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시점 또는 1개월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4월 10일에 밝혔다. 늦어도 5월 10일 이전에는 공시한다는 얘기입니다.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이 호재로 작용하는 이유는 지분을 매각하게 되면 약160억 정도 예상되는데 그중에서 대여금 22억원을 법원의 판결문대로 판타지오가 회수하게 되고 최대주주 지분이 매각되면 새로운 주인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대여금 회수가 곧 확실시되고 판타지오는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되므로 기대감이 높아져 주가에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여금 이슈만으론 이미 많이 올랐는데 또 이렇게 오르는 이유가 될 수 있을까? 너무 같은 정보를 재탕하여 우려먹는 건 아닐까 하는 느낌도 지울수 없네요.

주가는 미래의 성장가치를 적어도 6개월 이전에 반영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일반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호재가 더 있거나 같은 정보를 이용해 세력이 매집한 물량을 털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일 수도 있다는 거죠.
두번째의 경우라 하더라도 일단 상한가로 밀어 올렸으므로 바로 내려가는 경우는 거의 없죠. 작전에 사정이 생겨 일찍 매도하더라도 쳐올렸다가 팔아야 최대한 높은 가격에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것이 됐든 믿을만한 호재를 미리 알 수 없는 개미투자자는 항상 두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불확실성이 덜한 쪽으로 배팅해야 합니다.

정보에 관한한 개미는 결코 세력을 이길 수 없습니다. 개미가 이길수 있는 것은 오직 세력이 꿈틀대면 그들의 매집량이 얼마나 되며 올리는 흐름을 만들어 가는것이 확실시 되면 그 흐름에 동승했다가 위와 겉이 두갈레 길에 다다랐을 때 매도타임을 놓지지 않고 적은 이익실현이라도 지키는 패턴을 꾸준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설사 내가 매도한 후 상한가를 몇번을 더 가서 너무 아쉽다느니 배가 아프다느니 하는 말은 할 필요도 없고 그럴 생각조차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그 이상의 영역은 우리가 제어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주가는 귀신도 모른다고 했다죠. 오로지 세력의 영역일 뿐인 것을 안타까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 정보를 공시 정도는 봐도 되겠지만 파편적으로 주워들은 정보를 너무 신뢰하여 그 정보로 세력과 맞설 생각은 애당초 금물입니다. 정보게임은 처음부터 불공평한 게임이기 때문이죠.

개미는 큰손이나 세력들이 할 수 없는 유연성과 민첩성이 그것이죠. 이것을 십분 활용하고 세력이 다 속여도 속이지 못하는 물량과 움직임, 즉 차트를 깊숙히 읽어내야 합니다.

결과론적으로 우리가 차트를 보면서 거래량을 통해 세력의 의도를 감지하고 그들이 출발하는 것이 확인되면 동승했다가 예상대로 쳐 울리면 그구간이 더이상 갈 수 있다는 통계가 없다면 미련을 버리고 하차하는 것이 개미가 지속적으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좀 길어 졌는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Mansur


 

 

 




 

 

 

 

 

 

 

 

 

 

 

 

 

 

 

 

 

 

 

 

 

 

 

 

 

 

 

반응형

'금융 >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사는 법 파는 법  (0) 2020.05.17
나노 신소재 주식  (0) 2020.05.16
클래시스  (0) 2020.05.15
프로스테믹스 스케치  (0) 2020.05.11
필로시스 헬스케어  (0) 2020.04.01
반응형

 

 

 

한 달 전부터 꿈틀 대던 필로시스 헬스케어, 오늘 드디어 강한 불을 뿜으며 상한가로 밀어 올렸다.

오늘은 COVID - 19 위기로 얼어 붙은 시장임에도 더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필로시스 헬스케어 "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필로시스 헬스케어 주가의 최근 움직임

 


필로시스 헬스케어는 약 1개월 전부터 불씨를 짚였다가 종합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잠시 멈칫하다가 최근 종합지수가 살짝 반등하는 틈을 타 드디어 강한 힘으로 밑에서 쳐 올리며 상한가의 기염을 토하네요!

대단합니다.

도대체 필로시스 헬스케어 는 어떤 회사이며 좋지 않은 코로나 19 상황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렇게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원동력은 무엇인지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필로시스 헬스케어는 19998년 5월에 설립했다.

 

 

 

'필로시스 헬스케어' 는 어떤회사인가?

 

 

 1998.5. 에 설립하였고, 현재 직원은 34명이다.
2003.12. 코스닥 상장하였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소재한 회사로 주요 생산제품은 디지털 셋톱박스, PVR, KIOSK, 가방, 의류, 의료기 등이다.

 필로시스 헬스케어는 자본금 228 억원에 시작하였고, 현재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616억원이다.

 먼저 수익성을 보면,
2018년 영업이익 51억 적자,
2019년 9월까지 영업이익 39억 적자.

성장성을 보면,
2018년 매출액이 69억, 2019년 9월 63억 수준이었으며

안정성에 있어서는,
2018년 부채비율 96%, 2019년 9월 90.5% 로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주가는 2018년(평균 약 3.000원) 대비 많이 하락 했다.

물론, 주가는 미래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재무적 분석과 주가등락이 잘 맞지 않는다. 재무적 분석은 단지 장기적 관점에서만 유효할 것이다.

한편 현재의 주가는 미래가치를 예측하여 6개월 이전에 선행한다고 한다.

이 논리가 맞다면 지금의 필로시스 헬스케어의 주가는 적어도 6개월 후의 가치를 선 반영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럼, 6개월 후, 아니면 1년 후에 나아질 수 있는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는 건데, 미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있는 사업을 한번 따져 보겠다.

 

 

 

필로시스 헬스케어의 미래 성장사업은?

 

 필로시스 헬스케어에는 네개의 주요 사업분야가 있는데 하나하나 성장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자.

 

 

■ 넥스 바이오

넥스 바이오는 순수 국내기술로 혈우병 A 치료제 제8인자를 개발한 신약개발 기업이다.

혈우병 A치료제
- '동물 유래성분 완전배제 공정'을 통해 안전성을 극대화 한 3세대 제품이다.
- 미국과 영국에서 전임상을 마쳤으므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 From G

천식, 아토피, 비염의 근본 원인물질을 제거 해 주는 국내유일의 천연 의약외품, 알러그린 매출확대.

 

 

 

 ■ 메디칼

독일(Links 사)과 미국(Microport 사)의 차세대 정형외과 용 생체이식 융합 의료기기를 국내 대형병원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 독일 젤리타(GELITA AG) 그룹의 의료용 체내 흡수성 지혈제(GELITA SPON 외 41종)의 국내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 유통사업

이태리, 유럽, 미국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수입(또는 병행수입)하여 국내 홈쇼핑, 데이터 방송, 기업, 대형마트 대상 B2B 납품, 온라인 등 판매 중이다.

지금까지 위에 나열된 것은 이미 공개된 현상이다. 이전부터 지속 진행되던 일이므로 주가를 갑자기 끌어 올릴만한 요소는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필로시스 헬스케어의 장기적 추세

 

 

 

주가는 미래가치를 선행한다.

 
그런데, 이전에 주가는 6개월 이상의 실적 또는 가치를 미리 판단하고 선행하여 지금 오른다고 했다.

그 말 뜻을 다시 새겨보면 뭔가 공개는 되지 않았지만 미래가치가 변할만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년에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던 회사 주가가 현재 1,000원이라고 하자. 그런데 뭔가 돈이 되는 물건이 개발되어 50억원의 판매계약을 했다면, 기존 매출이외의 추가 매출이 0.5배가 더 늘었다.

그러면 당연히 회사의 미래가치는 지금보다 상당히 높아질 것은 분명하다.

주가 또한 미래 가치를 반영해야 하므로 당연히 이시점에서 올라야 할것이다.

즉, 주가가 갑자기 오른다는 얘기는 모두에게 명확히 공표되지는 않았지만 미래가치에 변화를 줄 대형계약 이나 호재가 생겼다는 의미다.

그래서 필로시스 헬스케어와 관련된 공시 또는 뉴스를 검색해 보았다.

3.23. 필로시스 헬스케어의 코로나 19 진단키트, Gmate COVID -19 수출계약금 수령했다는 기사가 있다. 당연히 미래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호재임에 틀림 없다.

그런데, 위에서 한번 언급했지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주식시장에선 너무나 많은 술수가 난무하므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

회사의 가치와 상관없이 돈을 벌려는 큰 손들이 실적이나 호재가 발표되기 전에 사들였다가 뉴스나 공시 후에 가지고 있던 물량을 처분하는 용도로 활용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유명한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라는 주식 격언이 생긴거다. 왜냐하면 뉴스나 공시가 나오기전에 세력들이 사들이는 시점을 소문이 극히 소수의 인원을 통해 먼저 나온다는 가정에서 만들어진 얘길 것이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다. 주가가 미래가치를 선 반영한다는 설명을 하다가 너무 옆길로 샜다.

행여나, 이번에 "필로시스 헬스케어가 신종코로나 진단키트를 일부 계약했고, 다른 나라에서도 주문이 이어질 계획이다"라고 하니까 '앞으로 계속 오를 가능성이 많아'라고 생각하고 추격 매수하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

답은 더 오를 수도 있고 폭삭 내려 앉을 수도 있다. 이미 얘기했듯이 세력이 이제 시작한건지 아니면 이미 매수 해 놨던 물량을 털기 위해 기다리는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아무튼 오늘은 너무 잘 나가는 필로시스 헬스케어 이기에 기본적으로 어떤 회사인지(그런데, 이 기본은 잘 안 바뀐다) 알아 봤고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을 것같아 포스팅해 봤는데, 어때 궁금증이 좀 풀리셨나요?ㅎ. 절대 아니죠~^^

그래도 도움된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좋겠어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Mansur

 

 

 

 

반응형

'금융 >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사는 법 파는 법  (0) 2020.05.17
나노 신소재 주식  (0) 2020.05.16
클래시스  (0) 2020.05.15
프로스테믹스 스케치  (0) 2020.05.11
판타지오  (8) 2020.04.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