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대로 :: 생각한대로
반응형
반응형
반응형

 

 

 

한 달 전부터 꿈틀 대던 필로시스 헬스케어, 오늘 드디어 강한 불을 뿜으며 상한가로 밀어 올렸다.

오늘은 COVID - 19 위기로 얼어 붙은 시장임에도 더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필로시스 헬스케어 "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필로시스 헬스케어 주가의 최근 움직임

 


필로시스 헬스케어는 약 1개월 전부터 불씨를 짚였다가 종합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잠시 멈칫하다가 최근 종합지수가 살짝 반등하는 틈을 타 드디어 강한 힘으로 밑에서 쳐 올리며 상한가의 기염을 토하네요!

대단합니다.

도대체 필로시스 헬스케어 는 어떤 회사이며 좋지 않은 코로나 19 상황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렇게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원동력은 무엇인지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필로시스 헬스케어는 19998년 5월에 설립했다.

 

 

 

'필로시스 헬스케어' 는 어떤회사인가?

 

 

 1998.5. 에 설립하였고, 현재 직원은 34명이다.
2003.12. 코스닥 상장하였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소재한 회사로 주요 생산제품은 디지털 셋톱박스, PVR, KIOSK, 가방, 의류, 의료기 등이다.

 필로시스 헬스케어는 자본금 228 억원에 시작하였고, 현재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616억원이다.

 먼저 수익성을 보면,
2018년 영업이익 51억 적자,
2019년 9월까지 영업이익 39억 적자.

성장성을 보면,
2018년 매출액이 69억, 2019년 9월 63억 수준이었으며

안정성에 있어서는,
2018년 부채비율 96%, 2019년 9월 90.5% 로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주가는 2018년(평균 약 3.000원) 대비 많이 하락 했다.

물론, 주가는 미래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재무적 분석과 주가등락이 잘 맞지 않는다. 재무적 분석은 단지 장기적 관점에서만 유효할 것이다.

한편 현재의 주가는 미래가치를 예측하여 6개월 이전에 선행한다고 한다.

이 논리가 맞다면 지금의 필로시스 헬스케어의 주가는 적어도 6개월 후의 가치를 선 반영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럼, 6개월 후, 아니면 1년 후에 나아질 수 있는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는 건데, 미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있는 사업을 한번 따져 보겠다.

 

 

 

필로시스 헬스케어의 미래 성장사업은?

 

 필로시스 헬스케어에는 네개의 주요 사업분야가 있는데 하나하나 성장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자.

 

 

■ 넥스 바이오

넥스 바이오는 순수 국내기술로 혈우병 A 치료제 제8인자를 개발한 신약개발 기업이다.

혈우병 A치료제
- '동물 유래성분 완전배제 공정'을 통해 안전성을 극대화 한 3세대 제품이다.
- 미국과 영국에서 전임상을 마쳤으므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 From G

천식, 아토피, 비염의 근본 원인물질을 제거 해 주는 국내유일의 천연 의약외품, 알러그린 매출확대.

 

 

 

 ■ 메디칼

독일(Links 사)과 미국(Microport 사)의 차세대 정형외과 용 생체이식 융합 의료기기를 국내 대형병원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 독일 젤리타(GELITA AG) 그룹의 의료용 체내 흡수성 지혈제(GELITA SPON 외 41종)의 국내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 유통사업

이태리, 유럽, 미국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수입(또는 병행수입)하여 국내 홈쇼핑, 데이터 방송, 기업, 대형마트 대상 B2B 납품, 온라인 등 판매 중이다.

지금까지 위에 나열된 것은 이미 공개된 현상이다. 이전부터 지속 진행되던 일이므로 주가를 갑자기 끌어 올릴만한 요소는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필로시스 헬스케어의 장기적 추세

 

 

 

주가는 미래가치를 선행한다.

 
그런데, 이전에 주가는 6개월 이상의 실적 또는 가치를 미리 판단하고 선행하여 지금 오른다고 했다.

그 말 뜻을 다시 새겨보면 뭔가 공개는 되지 않았지만 미래가치가 변할만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년에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던 회사 주가가 현재 1,000원이라고 하자. 그런데 뭔가 돈이 되는 물건이 개발되어 50억원의 판매계약을 했다면, 기존 매출이외의 추가 매출이 0.5배가 더 늘었다.

그러면 당연히 회사의 미래가치는 지금보다 상당히 높아질 것은 분명하다.

주가 또한 미래 가치를 반영해야 하므로 당연히 이시점에서 올라야 할것이다.

즉, 주가가 갑자기 오른다는 얘기는 모두에게 명확히 공표되지는 않았지만 미래가치에 변화를 줄 대형계약 이나 호재가 생겼다는 의미다.

그래서 필로시스 헬스케어와 관련된 공시 또는 뉴스를 검색해 보았다.

3.23. 필로시스 헬스케어의 코로나 19 진단키트, Gmate COVID -19 수출계약금 수령했다는 기사가 있다. 당연히 미래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호재임에 틀림 없다.

그런데, 위에서 한번 언급했지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주식시장에선 너무나 많은 술수가 난무하므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

회사의 가치와 상관없이 돈을 벌려는 큰 손들이 실적이나 호재가 발표되기 전에 사들였다가 뉴스나 공시 후에 가지고 있던 물량을 처분하는 용도로 활용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유명한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라는 주식 격언이 생긴거다. 왜냐하면 뉴스나 공시가 나오기전에 세력들이 사들이는 시점을 소문이 극히 소수의 인원을 통해 먼저 나온다는 가정에서 만들어진 얘길 것이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다. 주가가 미래가치를 선 반영한다는 설명을 하다가 너무 옆길로 샜다.

행여나, 이번에 "필로시스 헬스케어가 신종코로나 진단키트를 일부 계약했고, 다른 나라에서도 주문이 이어질 계획이다"라고 하니까 '앞으로 계속 오를 가능성이 많아'라고 생각하고 추격 매수하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

답은 더 오를 수도 있고 폭삭 내려 앉을 수도 있다. 이미 얘기했듯이 세력이 이제 시작한건지 아니면 이미 매수 해 놨던 물량을 털기 위해 기다리는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아무튼 오늘은 너무 잘 나가는 필로시스 헬스케어 이기에 기본적으로 어떤 회사인지(그런데, 이 기본은 잘 안 바뀐다) 알아 봤고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을 것같아 포스팅해 봤는데, 어때 궁금증이 좀 풀리셨나요?ㅎ. 절대 아니죠~^^

그래도 도움된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좋겠어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Mansur

 

 

 

 

반응형

'금융 >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사는 법 파는 법  (0) 2020.05.17
나노 신소재 주식  (0) 2020.05.16
클래시스  (0) 2020.05.15
프로스테믹스 스케치  (0) 2020.05.11
판타지오  (8) 2020.04.15
반응형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하다가 이 약의 부작용으로 체중감량 효과가 커 해당 성분만을 따로 추출 해 비만 치료 주사제로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삭센다 주사(Saxenda)다.

삭센다는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 치료제다.

참 재미있다. 협심증 치료제를 만들려다가 비아그라, 즉 발기부전치료제를 만들었듯이 삭센다는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하다가 다이어트 주사제를 만든 것이다.

소 뒷걸음 치다 쥐를 잡은 격이다. 제약 개발에는 이런 현상이 참 많이 일어난다.

항간에는 이 삭센다 주사가 '강남주사' 혹은 '다이어트 주사'로 불리우며 인기가 높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트에 관심 많은 분, 비만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을 위해 유용한 팁을 주고자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삭센다 주사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보자.

 

삭센다 주사의 비밀을 파헤친다.

반응형



|| 효능

 
뭐니뭐니해도 치료제하면 제일 먼저 알고 싶은 것이 효능일 것이다.

● 체중을 감소시킨다.

● 당뇨환자에겐 고혈당을 낮춘다.

● 심장마비, 뇌졸증을 줄여준다.

 

 

 

|| 부작용

 
삭센다 주사의 부작용은 모든 사람에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적을 수도 있고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부작용이 초기에는 거의 없다가 약물 사용량을 올리면서 나타날 수도 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아래와 같다.

1. 두통, 설사, 울렁거림
2. 변비, 메스꺼림, 구토
3. 주사 부위의 자극
4. 목이 아프고 코에 통증

5. 힘이 빠지고 피곤할 수 있다.

※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위장관 부작용 시 물을 충분히 마시고 기름진 음식은 줄인다.

 

 

 

|| 처방 전 의사에게 알려야 할 일

 
1. 삭센다 주성분인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계열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꼭 알려야 한다.

알레르기 증상이란 가려움증, 호흡곤란, 쌕쌕거림, 얼굴이나 입술 또는 혀의 부종

2. 평소 우울증, 자살 충동이 있으면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3. 다른약을 복용하고 있거나 인슐린을 먹고 있다면 알려야 한다.

4. 임신 또는 수유 중이라면 이 약을 투여하면 안된다.
(아이에게 미칠 영향이 연구되지 않았기 때문)

5. 담낭염이나 담석의 가능성이 보고된 바 있으므로 우측 견갑골 또는 우측 상복부 통증이나 눈의 황달, 고열, 심각한 추위가 발생하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6.간의 이상증세 즉 진한소변, 상복부 통증, 무기력, 황달 등이 발생하면 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7. 신장 이상증세 즉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갑작스런 부종, 혈뇨, 체중 증가 등이 발생하면 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신장 사구체 여과율을 보는 크레아틴 클리어런스가 분당 30ml 보다 작다면 이 약을 투여하면 안된다. 신장합병증이 없는 성인의 경우 이 보다 높기 때문임)

 8. 갑자기 땀이 난다거나 어지럽고, 졸리고, 머리가 아프고, 힘이 없고,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쓰러질 것같다면 저혈당의 가능성이 있다. 특히 당뇨환자에게 투여 시 저혈당 가능성이 높다. 당뇨환자라면 사탕 등 단 음식을 먹어 저혈당에서 벗어나야 한다.

9. 드물게 췌장염 가능성이 나타날 수 있음.
 윗 배가 아프거나 심하게 등이 아프고, 구토, 심한 복부통증이 있으면 의사 진찰이 필요하다.

또한 췌장염을 앓은 적이 있는 경우는 이 약을 투여하면 안된다.

 

출처 : 중앙일보

 

 

 

|| 사용법

 
◇ 체중감량이 목적일 경우

 0.6mg(초기용량)으로 1주간 투여
 
1.2mg으로 증량하여 1주간 투여

1.8mg으로 증량하여 1주간 투여

2.4mg으로 증량하여 1주간 투여

3 0mg으로 증량이후 유지한다.

부작용이 발생하는 지 관찰하면서 부작용이 없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울렁거림, 소화불량, 구토, 트림 등의 위장계통 부작용이다.

부작용 발생 시 한 주는 증량 없이 같은 용량을 한 주 더 투여한다.

 

 

 || 보관

 
냉장보관이 원칙이긴 하나, 30°C 이하 상온에 보관해도 된다.

 

 

 || 요약

 

 결국 삭센다는 뇌에서 식욕을 억제하고 위장운동을 저하시켜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 취급시주의사항

 

 

1. 반드시 병원에서 처방 받아 사용하고 주사방법 및 보관방법, 기타 부작용 등에 관해 교육을 받아야 한다.

2. 위생문제 때문에 펜 하나로 다른 사람과 니눠 쓰면 안된다.

3. 삭센다 펜은 냉장보관이 원칙이다.

4. 일회용 바늘은 재사용하지 말고 펜과 분리.폐기한다.

5. 피부에 직각방향으로 주사한다. 비스듬히 찌르면 안된다.

6. 0.6mg 부터 시작해서 일주일에 0.6mg씩 증량한다.
하루 최대 3mg까지 사용한다.

 7. 만일 3일 이상 주시를 맞지 않았다면, 0.6mg 부터 다시 시작 한다.

8. 0.6mg.이 너무 세다면 0.3mg, 1.2mg 이 너무 세다면 0.9mg 을 주시할 수 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Mansur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추가 업데이트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 주세요.
국가재난지원금 보러가기

 

 

2020.4.27. 업데이트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 대상 전국민으로 확대 

 

 

정부가 소득하위 70%에게만 주기로 했던 코로나 재난 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주기로 계획을 바꿨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예산 계획

 

 

이에 따라, 예산도 9조 7천억원에서 14조 3천억원으로 늘었다.

당초 9조 7천억원의 예산 중 7조 6천억원은 국비로, 2조 1천억원은 지자체 비용으로 분담하기로 했었다.

지원금 범위를 전국민으로 확대하게 되면 당초예산에서 추가되는 4조 6천억원은 지방정부 부담을 우려해 이번에는 전액 국채발행으로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방안이 국회에서 확정될 경우 긴급재난지원금 예산 14조3천억원 중 지방비 분담금은 2조 1천억원 으로 유지된다.

나머지 예산 12조2천억원 중 7조6천억원은 세출 조정으로, 4조6천억원은 국채 발행으로 조성된다.

 

 

지급시기

 

내일(4.28)부터 추경 심사에 들어가서 5.4.(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하기 시작해 5.13.(수)부터는 전국민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시급성을 고려해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나머지는 현금, 상품권, 신용카드, 소비쿠폰 등 4가지 수단으로 지급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나머지 국민들에게는 5.11.부터 신청을 받아 5.13.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단, 이 일정은 4.28.부터 국회심의에 들어가서 4.29.까지 의결이 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한편 국회에서 의결이 되지 않을 경우엔 긴급재정명령권 등의 수단도 동원할 것으로 문대통령은 시사했다.

추후 진행일정 또는 변경사항에 대해서는 계속 업데이트 해 드리겠습니다. 끝.

위와 같이 2020.4.27 현재 업데이트 된 내용을 확인하시고 이하의 내용은 변경 전 내용이므로 참조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전체 가구의 70%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확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월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가구 기준으로 가구 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3월30일 위와 같은 내용의 뉴스를 발표했고, 4월3일 정부 지원금 수혜자 하위 70% 기준을 납부하고 있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판단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뉴스내용이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만 혹시라도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정부지원

코로나 긴급재난 지원금

 

 

코로나 위기 재난 지원금 신청 기준

 

 

 

지급 대상

 

1. 긴급재난 지원금은 정부에서 전국 국민 중에 소득 하위 70% 에게 지급합니다.

2. 소득하위 70%란 내고 있는 건강보험료가 위의 표에 나타난 보험료 이하이면 대상이 됩니다.

가구 내 직장인만 있을 경우 : 몇명이든 직장 건강 보험료를 모두 헙산한 금액이 237,652원 이하 이면 그 가구수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습니다.

가구내 자영업자만 있을 경우 : 몇명이든 지역건강 보험료를 모두 합산한 금액이 254,909 원 이하 이면 해당가구의 지원금을 받습니다.

가구내 직장인과 자영업자가 함께 있을 경우 : 직장 보험료와 지역보험료를 합산한 금액이 242,715원 이하 이면 해당가구의 지원금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4인가구인데 직장인 1명이고 나머지가 소득이 없다면 그 한명의 직장인 건강보험료 (자기부담금)이 237,652원 이하 이면 1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4인 가구인데, 자영업자가 1명이고 나머지가 소득이 없다면 254,909원이하 이면 100만원을 받습니다.

4인가구인데, 직장인 1명, 자영업자 1명 이면 직장인 건강보험료 + 지역건강보험료가 242,715이하 이면 100만원 받을 수 있습니다.

4인가구인데 직장인 2명, 나머지가 소득이 없다면
직장인 두명의 건강보험료를 합한것이 237,652원 이하 이면 100만원을 받습니다.

4인가구인데, 자영업자만 2명, 나머지가 소득이 없다면 두 소득을 합한 금액이 254,909원 이하 이면 100 만원을 받습니다.

 

 

정부 재난지원금 가구당 지급액

 


 지급 금액 :

 

 

1인가구 : 40만원

2인가구 : 60만원

3인가구 : 80만원

4인가구 : 100만원

 

지급 형태 :


지역상품권 및 전자화폐

 

지급 시기 :

 

5월 중

 

신청 시기 :

 

4월 총선 후 본 자금을 집행하기 위해 총 9조 1000억원이 소요 된다고 한다.

 이중에 2조 1000 억은 지방정부가 부담하고 나머지 7조원에 해당하는 자금을 제 2차 추경예산을 국회에서 결정하여 집행한다고 한다.

또 이 자금을 집행할 법적 근거가 없어서 법안 정비도 필요하다고 변호사모임은 말했다.

건강보험료로는 해당이 되는데 고액재산을 가진 부유층을 가려내는 기준도 아직 나오지 않았고 4.15. 총선은 곧 다가오니 일부에서는 총선 전이라서 발표를 미루고 있는 건 아닌가하는 분위기다.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지원금만 받으면 되지 정치권의 얘기까지 고심할 필요 있냐 할 수도 있겠지만 어찌 가는길이 그리 순탄치 만은 않은 것 같다.

사실 정부지원금 관련하서는 고액 재산가가 아닌 이상 직장인이나 지역건강보험에 가입된 자영업자가 수혜 대상 여부를 판단하긴 어렵지 않다.

포스팅을 생략할까도 했었는데 이슈도 크고 혹시 추가로 업데이트할 부분도 있으면 추가해 나갈 필요성을 염두에 두고 글을 작성하였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Mansur

 

반응형
반응형


예전에 사스, 메르스 등 여러 전염병들을 겪어 봤지만, 삽시간에 세계를 펜더메닉에 빠트리는 무시무시한 전파력을 보여준 건 코로나 19가 처음인 것같아요.

확산속도도 빠르고, 확진자 수도 이제까지 역대 최고를 보였던 사스(5,327명)를 뛰어 넘은지 오래죠. 확산된 나라도 사스가 30개 국인데 비해, 신종코로나는 벌써 204개 국가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어느 새 발원지인 중국을 벗어나 이제 미국 유럽으로 마구마구 퍼지고 있고 아프리카도 상륙했네요. 앞으로 얼마나 더 기록을 갱신해 나갈 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무시무시한 코로나 19로 연일 재택근무나 어쩔 수 없이 쉬는 곳도 늘어나고요, 또 기업도 수익성이 악화돼 무급휴가를 권유하는 곳도 늘고 있답니다.

또한 소상공인들, 시장, 음식점, 유흥점들 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고요, 장사를 못해 임대료도 못 내는 상가가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피해에 대해 각 지자체에서 지원책을 내놓기 위해 분주한 모습들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도 대책의 일환으로 지원금을 계획하고 있다네요.

그래서 정리의 달인, 옆집아저씨11 이 서울시가 계획하고 있는 지원금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여러분의 궁금증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 드리겠습니다.

어휴! 서울 코로나 확진환자가 벌써 426명이네요!

 

코로나 19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사울시 긴급복지지원으로 코로나 위기 이겨내자.

 

 서울시, 지원금 누구에게 주나?

 

 

 

지원금 대상 : 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정

중위소득 100% 이하

1인 가구 : 월소득 175만7194원 이하

2인 가구 : 월소득 299만 1980원 이하

3인 가구 : 월소득 387만 577원 이하

4인 가구 : 월소득 474만 9174원 이하

5인 가구 : 월소득 562만 7771원 이하

6인 가구 : 월소득 650만 6368원 이하

7인 가구 : 월소득 738만 9715원 이하

8인 가구 : 월소득 827만 3062원 이하

※ 9인 가구 이상은 1인 증가시마다 883,347원씩 증가(9인가구: 9,156,409원)


 

< 예외 사항 >

해당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코로나19'정부지원 혜택 가구(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대상자, 특별돌봄쿠폰

지원대상자, 생활지원비 및유급휴가비용 지원)

△실업급여 수급자 △긴급복지수급자 △기타

청년수당 수급자 73만 가구는중복대상자로 이번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대책'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지원금 언제 주나?

 
심사하여 대상자에 해당할 경우, 신청 후 3~4일 내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 : 3.30.~5.8. (40일 간)

신청하는 곳 :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서울 복지포털 인터넷 홈페이지

신청 시 제출서류 :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서울시, 지원금 어떻게 주나?

 

선불카드, 지역사랑 상품권 등의 형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시, 지원금 얼마나 주나?

 

 

■ 1~2인 가구 : 30만원

■ 3~4인 가구 : 40만원

■ 5인 이상 가구 : 50만원

 

 
※ 중위소득

중위소득은 모든 가구를 소득순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가운데를 차지한 가구의 소득을 말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에 따르면 중위소득
50% 미만은 빈곤층 가구, 50∼150%는 중산층가구, 150% 초과를 고소득 가구로 분류한다.

 

비상경제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정부, 긴급생계지원금 4인가족 기준100만원 지원 검토 중

참고자료 : 2020-03-29 연합뉴스

정부도 금주 문재인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 19 로 인해 어려운 가정에 '긴급재난생계 지원금 지원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랍니다.

코로나19 극복 추경 편성에 따라 소비쿠폰을 지급받는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법정 차상위가구 168만7천가구는제외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이들은 가구원 수에 따라 월 10만∼35만원씩 4개월분, 4인 가구 기준 최대 140만원을 지급받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지자체에서 지원을 받는 사람에 대해 중복지원이 될지는 아직 확정은 안됐지만 중복은 안되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아뭏든 정부 지원금도 결론이 좋게 나서 코로나 때문에 막막하신 국민들의 숨통이 트여 다시 힘을 내어 이 위기를 극북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포스팅하는 중에 새로운 정부 소식이 들어와 계획에 없던 내용 살짝 추가했습니다.

 

Mansur

 

 

반응형
반응형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마스크 대란...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가요?

 

 

해결방법

 

해결방법이 나왔다.

필터교체형 마스크를 사용하면 마스크를 매번 살 필없이 필터만 사놓고 필요 시 마다 교체해서 사용하면 끝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맬트블로운(Melt Blown) 필터 또는 KF마스크 용 원단이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터 교체용 면마스크맬트블로운 정전기 필터를 사서 매번 갈아 끼워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근거는 무엇인가?

 

 강동구 새마을 부녀회에서 만든 필터 장착 수제면마스크를 한국국립보건원에서 시험해 본 결과다.

다음은 이에 대한 KBS 뉴스 보도다.


"필터 장착한 수제 면 마스크 보건용 만큼 효과"

 

마스크, 바로 알고 바로 쓰자.

반응형

 

필터를 장착한 수제 면 마스크도 보건용 마스크만큼 방역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마스크 성능 평가 결과 수제 면 마스크도 정전기 필터를 장착하면 KF80 보건용 마스크만큼 비말(침) 입자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KBS를 비롯한 각종 매체에서 "필터 장착 면마스크가 보건용 마스크 KF80 과 효과가 비슷하다."라는 검사 결과다.

이유는 정전기 필터 장착 면마스크가 보건용 마스크와 효과가 동일하게 나왔기 때문에 급하면 정전기 필터 마스크를 준비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이번 평가에는 강동구 새마을부녀회에서 제작한 면 마스크가 사용됐습니다.

해당 마스크는 이중으로 돼 있어 앞·뒤면 사이에 정전기 필터 원단을 넣을 수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미세입자를 걸러주는 분진포집 효율을 측정한 결과 필터를 장착한 면 마스크의 분진포집 효율은 평균 80∼95%로 KF80 보건용 마스크(80% 이상)와 비슷했습니다.

덴탈 마스크(의약외품)는 66∼70%였습니다.

반면 시중의 일반 면 마스크나 정전기 필터를 제거한 수제 면 마스크는 16∼22%로 보건용 마스크보다 성능이 떨어졌습니다.

이중으로 된 수제 면 마스크는 세탁하더라도 필터만 바꾸면 비말 입자 차단 효과는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반 면 마스크도 큰 사이즈(3㎛ 이상)의 비말을 차단하는 효과는 있을 것으로 보이나 완벽한 차단 효과를 위해서는 정전기 필터를 부착해 사용하는 게 좋다"고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어떻게 얻을 수 있나?


1 . 구매 : 필터 장착용 마스크를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 필터 장착용 면마스크를 집에서 만든다.
- DIY 정전기 필터 장착 면마스크 만들기 유튜브를 통해 만든다.
- 필터를 구매하여 면마스크 안에 장착한다.

 

필터 장착용 면마스크 <농민신문 이미지>

 

 

 

필터는 어떤것이 좋은가?

 

"맬트블로운(Melt Blown) 필터" 또는" 보건용(KF)마스크 용 원단" 이라고 표시돼 있는 것을 사는것을 추천드립니다.

KF80, KF94, KF99 용 맬트블로운 필터

 


 

어떻게 구매하나?

 

 

인터넷에서 "맬트블로운"을 검색하면 나온다.

 

 

특별 소식

 

아, 그리고 대한민국 KIST연구팀이 20번을 빨아도 성능이 유지되는 나노 필터를 개발 해 냈고, 그 필터를 면마스크에 장착하여 앞으론 필터 제거 안 하고도 바로 세탁이 가능한 면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는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상품화가 돼 마스크 대란이 없는 시대가 오길 바랍니다.

그리고 식약처에서는 필터장착 면마스크도 보건용마스크와 같이 침방울 차단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의약외품 기준 및 시험 방법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29일까지 의견 수렴 및 고시 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고 다음에 더욱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ansur



 

 

 

 

반응형
반응형

 

 

 

 

얼마 전 텔레비젼을 보고 있던 중 쟈니윤이 지난 3월 8일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들렸다.

쟈니윤의 전부인 쥴리아 리(좌)와 쟈니윤(우), 뉴시스, 여성조선

 

 

이 얘기를 듣자 문득 해맑게 웃으면서 안방 TV에서 우리에게도 많은 웃음을 주었던 '자니윤 쇼'가 떠올랐다.

기록에 의하면, '쟈니윤 쇼'는 KBS 2TV에서 1989년 3월 8일부터 시작해서 1990년 4월 5일 종영되었다.

 돌이켜보면,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전의 일이다. 그땐 내가 1986년도에 첫 직장에 취직을 하여 서울에서 직장 3~4년 차 생활을 하던 때였다.

쟈니윤쇼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저녁 11시 대에 했었는데, 직장에서 피로에 지친 몸을 끌고 퇴근하는 수요일과 목요일이면 늘 외식도 않고 좀 일찍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쟈니윤쇼가 내심 기다려 지기 때문이기도 했었다.

나 뿐만 아니라 그 당시엔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그랬던 것같다. 시청률이 무려 40%를 훌쩍 넘었다. 굉장히 특이하기도 하면서 재미도 있었다. 쟈니윤이 했던 방식이 '스탠드업 토크쇼'라는 것인데 한국에선 쟈니윤이 처음 이었다.

그 당시 쟈니윤쇼는 용기를 잃은 자에게는 희망을, 지치고 힘든 자에게는 활력과 위안을 주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위트가 있고 신선한 조크로 유쾌한 수요일, 목요일을 선사 했다.

 

 

자연의 순리

 

한번 태어나면 누구든 언젠간 한줌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필연적인 자연의 이치다.

잘 살았건 못 살았건, 부자로 살았건 가난하게 살았든, 권력이 있었든 없었든 간에 인간은 모두 죽음 앞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그가 떠난 지금 코미디계의 대부, 쟈니윤이 걸어 온 노정을 당시 팬의 한사람으로 반추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자니윤의 미국 입성

 

그는 1936년 10월 22일 충북 음성에서 태어났다. 1959 국내에서 방송계 대뷔하여 MC생활을 하다가 1962년 해군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간다.

제대 후에도 돌아오지 않고 그냥 미국에 눌러앉아 알바를 세개씩이나 하며 공부를 하여 오하이오 웨슬리안 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본명은 윤종승이며 미국식 이름은 Johnny Yune 이다. 1964년 미국에서 코메디언과 MC 생활을 하다가 미국의 '텔아비브'라는 카페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탠드업 코미디 양식을 개발 했다.

이때부터 그는 스탠드업 코미디가 미국인에게 먹힌다는 확신을 가졌다.

자극적인 소재나 욕설, 폭력 등의 천박한 방법을 전혀 쓰지 않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동양인으로서의 자신에 대한 비하, 성적 풍자, 정치풍자 등에서 간결하게 툭툭 던지면서 넘어가는 식으로 미국인을 엄청 웃게 만들었다.

 

운명의 만남, 자니카슨

 

무명 코미디 생활 끝에 쟈니 카슨 쇼의 쟈니카슨의 제의를 받게 되고 총34회에 걸쳐 쟈니카슨 쇼에 동양인 최초로 출연하게 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우측)쟈니카슨쇼에 출연한 쟈니윤(왼쪽)

 

 

쟈니윤은 1973년 뉴욕 최고 연예인상을 수상했고, 《They call me Blues 》란 영화에도 출연하게 된다.

뉴욕에서 조금 인기가 시들해지자 활동무대를 라스베가스 로 옮기게 된다.

라스베가스에서 쟈니윤은 그보다 18살 연하인 이불가게 이브자리의 주인 줄리아 리하고 결혼 한다.

 

 

미국 스탠딩 코미디, 한국에 알리다.

 

명성을 쌓고 1989년 귀국한 자니윤은 KBS 2TV 에서 비로소 자신의 이름을 내 건 토크쇼인《쟈니윤 쇼》를
1990 년까지 한다.

그후 자니윤은 SBS TV가 방송 개국 기념으로 《쟈니윤 이야기쇼》프로그랭 진행하면서 쟈니윤은 브라운관으로 돌아와 메인 MC를 했다.

자니윤/남희석, 뉴스1db@News1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문화의차이때문에 그의 토크쇼는 생각만큼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SBS에서 하차했을 당시 다시는 토크쇼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브라운관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쟈니윤쇼는 미국의 '쟈니카슨쇼', '데이비드 레터맨 쇼'형식을 그대로 들여온 토크쇼로, 진행자의 이름을 내걸고 매회 게스트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본격적인 토크쇼라고 보면 된다.

사실 그 이전에도 '11시에 만납시다', '스튜디오 830', '가정저널' 같은 토크쇼가 있긴 했었지만, '11시에 만납시다'는 사회명사를 초대해서 얘기를 나누는 대담형식의 프로그램이라 오락적인 요소가 없다시피 했고, '스튜디오 830 '이나 '가정저널' 은 후의 '아침마당'과 유사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교양적인 요소가 강했던지라 본격적인 토크쇼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었다.

쟈니윤쇼의 특징을 보면 점잖게 덕담하는 식으로 시작하다가 갑자기 의표를 확 찌르는 위트로 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내는 식이다. 순전히 재치와 해학만 갖고 승부하는 미국식 개그가 국내에서는 생소했으므로 1989년에 했던 '쟈니윤쇼'는 국민 대다수가 볼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그외에 그가 인기를 끌었던 요인은 그가 하는 야한 농담이었는데, 당시만 해도 국내 50대 중년여성 앞에서 그가 하는 농담은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수위가 아니었다.

 

문화차이를 느끼다.

 

좀 과하다 싶을 정도의 색드립을 할땐 약간 당혹스러웠을 때도 꽤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쟈니윤이 미국생활을 꽤나 오래 해서 생긴 어눌한 말투이기 때문이라는 이해와 또 한편으론 미국이 이렇다는데, 우리도 받아들여야지 하며 선진국의 새로운 문화에 대한 공감노력(?)과 신비감이 재미로 받아들여 진건 아닐까 싶다.

또 그런 자니윤 앞에서 여성출연자가 적잖이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 같은 것들이 그것을 보는 우리나라 시청자들에겐 색다른 재미를 주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시청자들이 불편하다는 항의전화가 서서히 늘기 시작했고, 높으신분들을 건드리는 유머 등으로 족족 편집되는 사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쟈니윤도 이에 대해 불만을 가지게 되면서 자니윤쇼는 결국 방송 1년만에 폐지되고 말았다.

문화차이를 여과없이 받아들이기엔 무리가 따랐던 것일까. 비록 이 방송은 폐지되었지만 쟈니윤은 최초로 미국식 토크쇼를 국내에 전파시켰고 이후 '주병진쇼', '서세원쇼'등을 탄생시키는 등 한국 코미디문화에 큰 반향을 불러온 계기가 되었다.

 

 

가수 조영남(좌)과 쟈니윤(우), 뉴데일리/연합뉴스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다

 

그는 쟈니윤쇼가 끝난 후에도 1991년 SBS 방송국 개국이후 ' 쟈니윤이야기쇼'를 촬영한 후 잠시 자취를 감췄다가 2002년 7월 14일 iTV 에 '쟈니윤 나이트쇼'를 맡아 게스트 조영남을 첫 초대손님으로 시작하게 된다.

이 프로는 2003년 1월 26일 까지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영되다가 같은 해 2월 6일부터 4월 8일까지 11시 30분으로 옮겨서 하고 한국에서의 방송활동을 끝낸다.

1999년에 미국 LA한인타운에 이브자리가게 주인인 쥴리아 리와 결혼을 했다가 2009년에 이혼했다.

 

한국관광공사 선임감사를 마지막으로...

 

2014년 8월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선임감사로 임명받았으나, 기간 만료 직전에 2014년 4월13일 뇌출혈 발병으로 동년 6월에 물러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물러나게 된 쟈니윤은 미국으로 돌아갔고 그 후 치매를 않게되자,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요양병원에서 생활해 오다가 2020년 3월4일 저혈압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나흘만인 3월8일 오전 4시(현지시간)에 향년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여러분, 이제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
그 유행어를 남기고 자니윤은 이제 잠자리에 들었다.

제가 직장 초년생 때의 신선하고 돌발적인 웃음으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을 기다리게 했던 쟈니윤, 각종 외설논란, 정치적 개그 논란으로 한때는 적잖게 힘들었을 쟈니윤, 이제 그 짐을 벗고 좋았던 기억만 갖고 부디 좋은 세상으로 가시길 빈다.

 

Mansur

 

 

 

 

 

 

 

 

 

 

 

 

 

 

 

반응형
반응형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블로그를
스마트폰으로 쓰고 저장하고 올립니다.

참, 편한 세상이죠.

 

 

백견(百見)이 불여 일행(不如一行)

 

만약에 컴퓨터로 했더라면 시작도 못했을 거에요 아마.
사실 몇년전에도 블로그를 해 보려고 시도를 몇번 했었죠.

그런데, 폼만 잔뜩 잡고 책 좀 보다가 그냥 엄두가 안나서
포기했 던 기억이 납니다.
 
뭐든지 그런것 같아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잘 할려고 하고 너무 실수가 두려워 긴장하다보니 특히 처음하는 일일 경우 제대로 시도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앞으론 가능하면 뭐든지 일단 시도해보고 수정해 나가려는 마인드를 가지려고 합니다.

그런 마인드 덕분에(?)티스토리 블로그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것을 더욱 가능하게 한 것이 스마트폰으로 블로그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었죠.

Plan-Do-See에서 Do의 중요성이 가장 크다.

 

 

티스토리 시작하는 법

 

 

이제 제가 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께요.

혹시 아직도 예전 저처럼 망설이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1. 티스토리를 검색해서 회원가입을 합니다.(이건 처음에만 그렇게 하구요)

2. 티스토리 어플을 설치합니다. (어플 썸네일이 아주 씸플하고 멋있어요~)

Tistory 썸네일(왼쪽 맨 아래쪽)

 

 

3. 이제부턴 귀찮게 인터넷 들어가 검색할 필요없이, 걍~ 어플 속으로 들락날락 하면서 글을 써대면(?) 됩니다.

4. 여행 중이나 혹은 출퇴근할 때 아이디어가 퍼뜩 떠오르면서 글을 쓰고 싶은 욕망이 마~악 생길 때, 티스토리 어플을 터치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티스토리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아~나의 실수! 방문자 수 없는 초보 뽀롱 났네요. 어쩔 수 없죠.

3. 맨 위편에 일별 방문자 수가 그래프로 보여지구요,그 아래는 그동안 올렸던 블로그 중에 최근에 쓴게 두개 가 나옵니다. 현재 쓰고 있는게 있다면 그게 맨 왼쪽에 나옵니다. 스크롤(오른쪽에서 왼쪽으로)하면 오래된 것들도 쭈~욱 나옵니다. 그리고 맨 밑에 가운데 문서표시 위에 " +" 모양이 있는 아이콘을 누릅니다.

4. 그럼 아래와 같은 문서틀이 뜹니다. 짜~안!
이젠 더 설명이 필요 없겠죠? 맨 위에 제목을 쓰고 그 아래에 내용을 써내려 가면 됩니다.

글쓰기의 화면이다. 익숙해 지면 편리하다.

 

 

 5. 써 내려가다가 사진이나 이미지를 붙이고 싶으면 키보드 왼편 위에 아이콘 세개 있는것 보이죠? 그 중에 제일 왼쪽의 그림아이콘을 클릭하면~~폰 안에 있는 갤러리로 들어가지고요, 그 안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찾아 "클릭"하면 쏘옥~하고 티스토리 커서가 있는 위치로 삽입됩니다. 너무 편하죠?~!!

6. 글씨를 편집하려면 이미지 아이코 오른쪽에 "T"자 아이콘을 클릭하면 글씨 크기, 색상, 폰트 등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7. 그리고 맨 오른쪽 아이콘은 문단변경을 위한 것으로 세가지 옥션, 즉 왼쪽정열, 가운데정열, 오른쪽정열이 한번 누를 때마다 바뀌는데 원하는 문단모양으로 만들 수 있어요.

8. 글을 다 작성했으면, 오른쪽 맨 위에 타원형안에 "완료"라는 버튼을 클릭하면 "발행"화면이 나오는데, 글이 모드 완성돼 올려도 되면 "공개"에 체크하고 등록버튼을, 아직 더 써야 한다면 "비공가"로 해 놓고 등록버튼을 누르면 나중에 얼마든지 들락거리며 추가 또는 수정할 수가 있습니다. 참 "임시저장"버튼이 저장이 안돼 쓴 내용을 모두 날린적이 있는데, 그건 쓰지 마시고 이걸 사용하면 너무~편리하답니다.

글쓰기가 완료되기 전에는 항상 '비공개'로 해 놨다가 완성되면 '공개'로 바꾼다.

 

운영 상의 팁

 


그런데, 제대로 예쁘게 하실려면 나중에 PC버전으로 하는 게 더 좋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컴퓨터로 하는 것이 기능이 더 많습니다.

* Tip : 그리고 전 코딩이나 뭐 그런거 전혀 못해서 여기에 어떻게 하니까 무슨 로직이 있는것 같은데~. 특히 글을 다른데 써 놨다가 복사붙여넣기 하니까 저장하고 나중에 다시 들어와 수정하려 했더니 부분적으로 html이라 적혀있고 활성화가 안돼 몇번을 삭제하고 다시 하는 인내의 고통(?)을 맞봤지요. 제 느낌이 복붙하거나 기호같은게 포함되면 코딩으로 인식하는게 아닌가? 생각되는데 암튼 저처럼 코딩 잘 모르신다면 그냥 쭈~욱 적어 내려 가기만 한다면 전혀 이런 문제가 없으니 참고하세요.

이 글이 저 같은 분에게 유용하게 참고가 돼 시행착오 안 겪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 초보라 "좋아요 "뭐 그런거 해 주신다면 감사의 의미로 주제 주시면 주문 제작도 한번 해 보겠습니다.

 

Mansur

반응형

'생활 > 일상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줌 화상회의 수업 다운로드 모바일 사용법  (2) 2020.04.16
2020년 법정 의무교육  (5) 2020.04.14
아마존을 한다  (0) 2020.03.23
아마존으로 간다  (0) 2020.03.22
아마존을 본다  (0) 2020.03.22
반응형

 

 

지난 회에 이어 아마존을 간다(3)을 시작하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지난번엔 간단리스팅 하다가 시간이 다간거 같아요 ~^^

 

제품 검사, 포장

 

  사실 아마존 셀러들은 이 시점부터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챙겨야 하는 일이 많아서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생산이 완료되면 검사를 해야 합니다. 검사는 셀러가 현지 공장이 있는 곳에 있지 않는 한 대행을 해야 합니다. 현지 대행업체는 검색을 해 보면 중국 현지 검사업체들이 좀 유명한(들어본)곳 부터 종소 검사대행업체까지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서너 군데 검사 내용 기간 비용 등등을협의해 본 후 선택하시면 됩니다.

 물건 주문이 됐지만, 제조업체에 해 줄 일이 끝난게 아닙니다. 뭘까요? 예 바로 생산이 끝나면 제품포장에 대한 상세요청을 해야 됩니다.

제품포장 시 들어가는 악세사리가 있으면 이걸 어떻게 공급받고 어떻게 포장할 건지, 제품 소포장 디자인 해서 넘겨주면 인쇄하는데는 얼마나 걸리는지 등도 협의해서 일정에 차질 없도록 미리 확답을 받아 놔야 합니다.

 

제품 운송사 선택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가 더 있는데 바로 운송관련입니다.
사실 이건 주문전에 논의해서 제조업체에 운송까지 맡기게 되면 대금결제 시 포함시켜야 합니다.

물류를 잘 활용하는것은 사업의 필수조건이다.

 

저같은 경우는 샘플 받고 최종 아이템이 결정되는 시점에서 계약한다고 하기 전에 운송관련해서 DDP가 가능한지 물어보고 비용도 물어 봅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사이즈와 총 카튼 수 중량등을 물어 봐서 그것을 가지고 운송사 한 두 곳에 더 견적의뢰를 해보는거죠.

견적 나오면 제일 저렴한데로 하되 제조업체 비용이 최저가보다 많이 안 비싸면 그냥 제조업체에 다 맡기는거죠. 이유는 알겠죠. 아무래도 손을 하나라도 줄이는게 만에 하나 더 안전하고 신경도 덜 쓰게 되니 이점이 있습니다.

제조업체가 많이 비싸면 운송사 별도로 쓰면 됩니다. 이것도 전혀 복잡한게 없고 그냥 비용 합의되면 공장주소와 담당자, 전화번호를 주고 선적 준비되는대로 연락 준다고 하면 됩니다.

배 스케쥴은 한번 문의해 보고 나름 전체스케쥴을 가늠해 보면 되겠지요. 물론 제조업체에 맡기게 되면 이런 것들 안 물어 봐도 업체가 다 알아서 하므로 생산과 검사 끝나고 그때 물어보고 챙기면 됩니다.

 

 

제품 포장지 디자인 작업

 

이 정도 해 놓으시고 이제 패키지 외주 작업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디자이너가 대충 만들고 싶은 컨셉을 물어보면 얘기해 주면 되세요. 이게 좀 편치 않으면 그 디자이너가 전에 만든 제품패키지들을 쭈~욱 보시고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골라서 그렇게 해 달라고 하셔도 되구요.

포장도 품질의 한 요소이다.

 

그럼 작업 들어 갈거구 만들어서 확인, 확인 몇번 왔다갔다 하면서 조정해 나갑니다. 물론 패키지에 삽입할 문구는 정확히 알려 줘야 되겠죠.

그리고 또 미리 해 뇌야 할일이 하나 또 있어요. 이미지 리스팅용 사진을 맡기는 일입니다. 뭐, 직접 하신다면 안 맡겨도 되구요. 돈 굳는거죠. 아마 외주 중에 이게 제일 비쌀 겁니다. 리스팅역시 맡겨도 되고 직접하셔도 됩니다.

전 이미지 작업은 영국에 있는 "옥타다임 샵 "에서 했고, 리스팅은 Fiverr.Com 미국 카피 라이터에게 맡겼었죠.

아무튼 맡기고 돈 일정 물어보고 돈 지불하면 됩니다. 이미지든 리스팅이든 패키지 처럼 작업 끝나면 보내주면 이때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오타나 수정해야 할 부분 있으면 이때 챙겨야 합니다.

 

제품 간단 리스팅

 

이미지 사진과 상세페이지 작업은 사실 좀 여유가 있긴 합니다.선적된 후에도 물건이 아마존에 도착할 때까지 약 3주 ~한달 정도 걸리니 이때 열심히 이미지 넣고 리스팅해서 물건 도착할 때까지만 해 놓으시면 됩니다.

정리가 좀더 잘 될 수 있게 도식화하여 설명드리죠.

 

[아마존 사업 순서도]

 

 

 

1. UPC CODE 구매한다.

2. 간단 리스팅을 한다.

3. FN SKU Code & Shopping Label, Destination

4. 포장디자이너에게 칼라박스에 FN SKU Code 보낸다.

5. FN SKU Code (상품갯수만큼) & Shipping Labels 보낸다.

6. 포장디자인 완료된 것, 제조사에 보내 인쇄작업요청한다.

7. 제조사 생산 및 포장자재 인쇄완료, 검사한다.

8. 감사보고서 확인, 이상 없으면 공장에 선적(준비)요청한다.

9. 운송사 따로 운영 시 공장담당자 연락처 주고 픽업요청한다.

10. 운송사 별도 운영시 운송비용 결제 및 선적

11. 리스팅 작업 본격화, 포토이미지를 받는다.

12. 이미지 & 문구 넣고 리스팅 시작한다.

13. 물건 도착전 까지만 리스팅 완료하면 된다.

※ 사실 물건 도착 한 후도 약 1주일 이상 여유가 더 있음.
미국 FBA 전국 센터 지역별로 골고루 물건 배분하는데 1주일 이상 소요됨.

일단 위의 순서대로 진행 하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필요하다면 좀더 단계별로 좀더 세부적인 사항에서 더 아시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 주시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용어정리
DDP : "관세지급인도조건"을 말함. Delivered Duty Paid 관세까지 송화인이 지불하고 물품을 인도하는 조건임.
DDU : Delivered Duty Unpaid 의 약자로 관세 미지급인도조건임
*DDP방식으로 거래하는 게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다.

그럼, 여러분 모두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Mansur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