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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과 거래량 활용 주식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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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야말로 주식 사는 법 중에서 필살기가 될 수 있는 기법이라고 할 수 있는 캔들과 거래량 두 가지를 조합한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실 어쩌면 이 두 가지만 잘 활용한다면 단기투자에서 잃지 않는 주식 사는 법을 얼마든지 개발해 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오히려 뉴스를 비롯한 정보가 후행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투자를 하다 보면 매도하려고 타이밍 노리고 있을 때 뉴스 가 뜨면 입가에 미소가 번지죠. 무슨 의미인지 아실 겁니다. 뉴스를 앞서간다는 얘기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말보다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빠르고 정확할 때가 많잖아요? 뭐 그런 원리인데 이때 몸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캔들과 거래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 '쓰리바닥은 과부 땡 빚을 내서라도 들어간다'라는 주식 격언 아시죠? 이 말은 빚을 내서 들어가도 괜찮을 만큼 신뢰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고 진짜 신용을 쓰라는 얘긴 아닙니다. 이 쓰리바닥을 만드는 거래량을 보면 대부분 거래량 3봉(?)을 만듭니다. 큰 뭉치돈이 세 번에 걸쳐 들어온다는 것이죠. 이때는 거래량이 많을수록 신뢰성도 커진다고 보면 됩니다. 이 말은 쓰리 봉인 데도 불구하고 시장이 좀 안 좋으면 비실비실 하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식은 100%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어떤 기법이 있어도 항상 최상의 조건을 만든 종목을 사야 됩니다. 즉 '최상의 기법으로 최선의 선택을 한다'라는 개념으로 가는 것이죠. 그리고 비슷한 패턴에 특히 조심하고 패턴이 긴가민가할 정도로 거래량도 어저쩡한 경우들이 있는데 그럴 땐 그래도 좀 더 또렷하고 거래량도 더 많고 캔들의 힘도 더 있는 종목을 선별해서 들어갑니다. 그리고 유사 패턴이 있어 들어가긴 했는데 별로 또렷하지가 않다고 느껴질 땐 야구에서 점수가 너무 안 나고 투수를 공략하기 어려울 땐 뱉을 짧게 잡고 번트라도 대는 것과 마찬가지로 수익률을 더 짧게 가져가는 겁니다. 주식 사는 법 과 파는 법은 항상 세트로 보고 살 때부터 이건 몇 프로 짜리인지 마음속으로 정하면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구간이 오면 욕심을 버리고 적은 수익이라도 오늘도 안 잃었으니 성공이라는 마음으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매일 잃지 않고 0.5%~1%만 수익실현해도 한 달에 최소 10%이고 1년이면 120%입니다. 어마 무시하죠. 그래서 잃지 않는 습관이 몸에 배면 수익은 자동으로 불어 나게 되겠죠.

차트를 보면서 이어 가 보겠습니다.

 

 

엔씨소프트인데요, 이 기업도 게임주가 많이 성장하면서 근래 넥슨 등과 함께 많이 성장한 회사입니다. 게임주 중에서는 대장주라고 할 수 있죠. 십 년 전만 해도 몇만 원대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 보니 73만 원이네요! 참 많이 올랐습니다. 기업이 그만큼 급성장했닥는 얘기죠.

이렇게 주가가 높고 거래량도 많은 중대형 우량주의 경우는 구도가 세력 vs 개인투자자 와같이 단순하지 않고 시장 참여자가 좀 다양합니다. 연금, 투신사, 기관, 외국인 등 돈 많은 여러 부류들이 있다는 얘기죠. 그래서 세력의 움직임이 코스닥 중소형주처럼 또렷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어느 주식에나 주인이 있듯이 여기에도 주인(주포)은 있습니다. 그리고 잘 안 보여도 보려고 애쓰다 보면 중대형주도 가끔 포착이 될 때도 있습니다.

위의 그림에서는 차트의 흐름을 보면 흔들면서 세력 단가를 낮춰가는 모습 같네요. 여기서 가장 강력한 단서는 오렌지색으로 표시해놓은 캔들 양봉과 거래량입니다. 그것이 단서를 제공해 주므로 앞의 스토리가 눈에 확연히 들어오게 됩니다. 마치 지뢰피해가기 게임처럼요. 지뢰가 어디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던 지역에 아느 한 점이 그 주변의 지역을 싹 정리해 줌으로 지뢰의 윤곽이 잘 보이게 되는 경우처럼 말입니다. 마치 어두컴컴한 밤에 후레쉬같은 존재라고나 할까.

 

 

그다음은 바이오스마트로 코스닥 중소형주인데요, 역시 캔들과 거래량이 또렷이 보입니다. 캔들과 거래량이 '나 이제 울릴 거야'라며 또렷이 얘기해 주고 있죠. 하락하다가 대량의 거래량으로 매수, 또 장대양봉과 함께 전보다 더 큰 거래량, 그리고 세 번째로(오렌지 색표시) 역시 장대양봉과 대량 거래량으로 검증 신호까지 이것이 바로 거래량 3봉으로 강력한 검증 신호입니다. 캔들 흐름으로 이런 식으로 흔들며 개인투자자 물량도 털며 아울러 세력 평균 매수단가도 낮춰가며 상방향으로 갈 것임을 알려주고 대량의 거래량 3봉은 이를 뒷받침하고 틀림없다는 검증과 같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세력의 뭉치돈이 세 번에 걸쳐 들어왔으니 시기와 방법이 변수일뿐 결국은 올리게 될 것이란 얘기입니다. 그것이 언제가 될지에 대한 예측은 차트를 앞쪽으로 돌려보면 비슷한 전례가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잘 맞는 이유는 인간은 웬만하면 습관대로 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메디포스트도 건실한 코스닥 중소형주인데 바로 앞의 바이오스마트보다는 단가가 높은 만큼 움직임이 조금 더 무거운 듯한 느낌이 들죠. 하지만 중대형주인 엔씨소프트보다는 세력의 움직임이 뚜렷한 편입니다. 이렇게 주식 단가의 경중에 따라 세력의 움직임이 잘 보이기도 하고 잘 안보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돈 많은 사람이 다양하게 참여하게 되면 세력(주포)의 물량이 희석되어 도드라져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은 돈으로 단기 투자하는 개인의 입장에서는 중대형 우량주가 가격이 비싸서라기보다는 이러한 점 때문에 코스닥 중소형주에 많이 투자하는 면도 있습니다. 가치투자자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메디포스트도 하락을 멈추게 하는 강력한 대량거래가 터지면서 상승흐름으로 바꿔 놓은 후에는 그렇게 현저한 거래량은 안보입니다. 하지만 바이오스마트보다는 작긴 하나 거래량 3봉을 형성하고 마지막 세 번째의 장대양봉을 검증하는 의미 있는 거래량으로 역시 상바 향이 맞다는 신호로는 충분한 듯합니다. 뭔가 조금 약한 듯할 땐 최근 공시도 찾아보고 새롭게 시작한 사업도 확인하면서 잘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도 함께 체크하면서 추가 검증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뱉을 좀 짧게 잡고 대응해도 되고요~^^

 

 

맺으며

주식은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과거에 단타 한답시고 하루 종일 앉아 있었던 적도 있었는데, 사람 망가지기 딱 맞겠더라고요. 왜냐하면 일단 계속 앉아 있으면 자꾸 여러 번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확률이 떨어지는 것에 손을 대게 됩니다. 그러면 손실 날 확률이 커지죠. 그럼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또 들어가고 하다 보면 손실을 더 키우게 되면 몸과 마음이 허해지게 되어 건강까지 해치게 됩니다. 그리고 단기 수익률 대회에서 우승한 단타 고수를 우연찮게 TV에서 인터뷰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체구가 역시 많이 말라있음을 발견하곤 단타의 세계가 정신건강에는 안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뒤부터 데이트레이딩을 굳이 한다 해도 한 두 번까지만 하고 더 이상의 초단타는 끊었습니다. 그 후 하루에 한 종목 무조건 수익 날 수 있는 한 종목을 위해 코스닥 차트를 거의 다 돌려보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1일 1 종목 주의로 가고 있고 가끔 예상과 좀 다르게 조정을 길게 가져갈 경우는 며칠 또는 한두 달 정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읺지는 않는 투자의 길로 들어서게 됐고 이 패턴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럼 다음에는 주식 사는 법 캔들과 거래량 네 번째 시간으로 패턴으로 주식 사는 법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성공 투자하시고 무엇보다 건강한 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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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경력조회(회보)서 발급

오늘은 회사나 각종 기관이나 시설에 취업이나 사회복무 등을 통해 근무하게 될 때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서류 중 하나인 성범죄경력조회서 를 발급하는 방법에 대해 아주 쉽게 알려 드립니다.

성범죄경력 조회서(성범죄경력 회보서)는 경찰서에 요청하는 것으로서 개인이 본인 확인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그 외 용도로 사용할 경우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2항, 제3항에 따라서 취득한 사람과 사용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됩니다.


범죄경력 회보서 종류

그러나 성범죄경력 회보서는 취업 등의 용도로 기관, 시설 등에 취업할 때 필요합니다. 이때는 취업예정자 본인이 직접 발급하지 않고, 지정된 시설(기관)의 장에게 본인의 범죄경력 조회 권한을 부여한다는 동의서를 제공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동의서를 갖고 기관 또는 시설의 장이 범죄경력회보서를 경찰서에 발급요청을 하는데, 요즘은 범죄경력회보서 발급시스템이라고 해서 경찰서에 직접 갈 필요 없이 인터넷으로 발급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범죄경력회보서 발급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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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경력회보서 오프라인 발급

 

"그래도 온라인보다는 난 오프라인이 좋아"라고 하시는 분은 절차는 더 간단하긴 합니다. 그냥 취업예정자가 작성한 성범죄경력조회 동의서와 기관에서 작성한 성범죄경력회보 요청서를 작성해 가지고 경찰서에 직접 가시면 됩니다. 직접 가는 것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상세한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아래 내용 참조하세요. 양식은 여기성범죄경력조회서 동의서 및 요청서 양식 있습니다.

 

범죄경력회보서 발급시스템

 

● 장애인시설 성범죄경력조회 빨리받는법

 

저는 법인산하 시설(장애인단기보호센터) 신입사원이 들어와 급히 받아야 해서 인터넷으로 할까하다가 직접 경찰서 담당자에게 전화 확인 후 가자마자 바로 발급 받았어요.

법인일 경우 법인서류 받으려면 며칠 걸릴 수도 있는데 성범죄경력조회는 법인서류 없이 시회복지법에 근거해서 시설장 명의로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같은 문제로 고민 중인 시설이나 기관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범죄경력 회보서 온라인 발급

그런데 요즘은 범죄경력회보서 발급시스템이라는 인터넷 발급시스템이 있어서 바빠서 경찰서를 직접 못 가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니 너무 좋습니다.

그럼, 성범죄경력 회보서를 인터넷에서 발급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범죄경력 회보서 발급시스템"이라고 검색해보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범죄경력회보서 발급시스템

 

범죄경력회보서 취업용 발급

여기서 취업용으로 필요하다면 다음과 같이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위의 범죄경력회보서 발급시스템에서 "범죄경력회보서 인터넷 발급"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안내사항이 나옵니다.

 

범죄경력회보서 발급시스템

 

위에 내용을 보셔도 되겠지만, 글씨가 너무 작죠? 다시 한번 간추려 드리면 이렇습니다.

1. 기관(시설) 장 사전등록
시설 또는 기관장 명의로 범죄경력 회보서 발급시스템 사이트 접속> 로그인> 기관 정보 등록(인. 허가사항 등)>기관. 시설 ID 부여, 검증번호 등록> 관할 경찰서 승인

2. 취업예정자 등 동의
범죄경력 회보서 발급시스템 사이트 접속 > 로그인> 기관(시설) 정보 확인> 동의서 작성(기관 ID, 검증번호 등록)>본인인증> 동의

3. 기관(시설) 장 발급
범죄경력 회보서 발급시스템 사이트 접속> 로그인> 동의 목록 확인> 발급

이렇게 하면 끝납니다. 쉽죠?!

 


범죄경력 회보서 본인 발급

그리고 본인이 직접 열람 또는 발급할 경우,
범죄경력회보서 발급시스템 사이트 접속> 로그인> 발급 종류 선택(본인 범죄경력 확인, 공직후보자, 국제결혼)>신청> 본인인증 > 열람 또는 발급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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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을 통한 주식 사는 법

 

오늘은 주식 사는 법 거래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거래량은 주식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데 있어 가장 신뢰성 있는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가는 속여도 거래량은 속일 수 없다"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제가 주식 사는 법은 단기투자를 위주로 하므로 습관적으로 가장 먼저 보는 지표라면 전체적 흐름, 캔들, 거래량을 보는데 이 가운데 거래량을 하나의 검증용 지표로 사용하기 때문에 상황별 거래량의 의미를 분석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제가 주식을 사는 법은 거래량이 받쳐주며 세력 움직임이 제대로 포착되는 주식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성격이 다른 여러 종류의 주식이 있고 종류에 따른 주식 사는 법도 다양합니다. 그래서 어떤 한 가지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해도 그 주식의 성격에 맞는 방법인지 먼저 파악한 후 적용해야 합니다. 거래량이라는 게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그냥 좀 많을 때도 있고 적을 때도 있고 그냥 어제, 그저께와 비슷한데 뭐 특별히 다른 게 없는데 분석할게 뭐가 있나 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단편적으로 거래량을 떼어놓고 생각했을 때는 그렇지만 어떤 흐름(캔들의 흐름과 구성) 안에서 거래량을 보게 되면 내재돼 있는 의미가 달라지고 더 풍부해 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흐름 속에서 거래량의 의미를 유추하는 습관을 갖고 지속적으로 보다 보면 그 의미가 더욱 명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 직접 어떤 의미들이 있는지 차트를 통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거래량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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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목에는 각자 주인(세력)이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마다 운영 스타일도 제각기 다릅니다. 위의 클래시스 같은 경우는 제가 잘 투자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주로 중대형 우량주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회사의 주가가 계속 하락하다가 뭔가 회사 실적이라든가 모멘텀이 생기면 정보를 가장 먼저 알고 있는 내부자 및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부터 주식을 사들이면서 슬금슬금 오르다가 갑자기 큰 뭉치돈이 들어옵니다. 이럴 때 이 큰 거래량은 그냥 거래량이 아닙니다. 이건 주포가 아니고선 할 수 없는 일이고 설사 돈이 있더라도 세력이 아니면 섣불리 많은 돈을 집어넣을 사람이 상식적으로 있을까요? 11000원씩만 계산해도 336억 원이나 됩니다. 물론 따라붙은 개인투자자 매수량도 포함됐겠죠. 하지만 주로 들어간 자금은 세력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지표가 바로 거래량이고 이런 거래량의 움직임을 통해 주식 사는 법이 응용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뭐가 급했는지 흔들 겨를도 없이 정직하게 쭉 올려버린 케이스인데 좀 흔들다 가는 주포도 있습니다. 주포마다 성격이 다르듯 스타일도 제각각이니까요. 또 다른 케이스를 보겠습니다.

 

이루온 세력 입출 과정

 

위의 차트에서 세력의 돈이 들어왔다가(왼쪽) 나가는 모습 (오른쪽)을 명백히 알 수 있습니다. 지나가고 보니 알 수 있지 않느냐고요?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캔들과 거래량을 하나하나 분석해 보십시오. 캔들을 보는 방법과 거래량을 제대로 보는 안목을 계속 늘려가실수록 잘 보입니다. 그리고 주식 사는법에 자신이 붙고 재미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차트도 아는 만큼 보입니다. 차트와 거래량 그냥 얼핏 보면 그것으로 물량을 판단하기 어려울 같아도 세력과 개인투자자로 단순화시키면 물량의 움직임이 잘 보입니다. 그럼, 어느 분은 세력이 크게 움직일 때만 알 수 있지 않나? 고 또 반문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정도면 됩니다. 우리가 세력의 모든 거래량을 알 필요 있나요? 중요할 때, 그러니까 세력이 큰 물량이 들어온 이후의 움직임만 잘 관찰하면 됩니다. 그 물량이 안나가고 있고 혹시 흔들고 있으면 일정한 파동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럴경우 파동의 무릎부분에 들어가서 데이트레이딩도 가능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럴경우는 혹 예측이 빗나가도 여전히 전체흐름속에 있으므로 별로 두렵지 않습니다.

큰 거래량이 들어 온 것이 확인된 후에는 바로 앞쪽의 거래량(매수량)도 대부분 세력의 거래량임이 확인되는 순간이죠. 이전 그림만 보면 절대로 모를 일이지만 뒤의 세력이 확인되는 순간 스토리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떨어질 때 방향을 돌려놓을 수 있는 자도 세력이고 그다음 연속적으로 3 양봉 3 음봉 다시 3 양봉으로 매수는 크게 매도는 작게 하면서 사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세력이 손을 안 대고 가만히 두면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이 경우 '수평선을 만들며 그냥 일정하게 오르지도 떨어지지도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전문가가 얘기하는데 가만히 놔두면 완만하긴 하지만 슬금슬금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한마디로 리드하는 사람이 없으니 개인투자자들끼리만 눈치 보다가 별 볼 일 없다고 생각 들면 매도하고 나가는 사람이 생긴다고 보면 맞는 말인 듯싶어요. 물론 호재 뉴스나 아무런 상승 모멘텀이 없다는 전제에서 말이죠.

 

위의 차트는 주포가 나갈 때의 모습입니다. 양봉에서 거래량이 터졌는데 왜 매도 물량으로 보냐고요? 바로 그 점이 바로 차트를 눈으로만, 암기한대로만, 단편적으로 보기 때문이죠. 같은 양봉도 어느 자리에 있는지에 따라 해석이 다릅니다. 하단에 있을 때는 윗꼬리가 좀 길게 달려도 매도 물량이 아니고 매수 물량으로 봅니다. 이유는 두가지인데요, 하나는 하단에서 세력이 돈벌려고 하는 일인데 하단에서 팔 이유가 있나요? 맞죠? 또 하나는 꼬리가 달리는 과정인데 세력이 손을 떼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죠? 그리고 계속 떨어지던 주가라서 그동안 계속 물려있던 이미 새가슴이 다 된 개인투자자들이 조금이라도 오를 때 적게 손해 보자는 심정으로 팔고 나오는 물량이 몰려 세력이 사면서 만들어 놓은 양봉을 갉아 먹으며 윗꼬리를 달아 놓는 것으로 해석이 되지 않나요? 전 차트를 눈으로만 보지 말고 가슴으로 '내가 세력이라면'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더 많이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적은 돈으로 높이 쳐 올려 저 높은 곳에서는 가급적 많은 물량을 처분할 수 있도록 개인투자자들이 최대한 많이 달라붙길 바랄 것입니다. 그래서 올릴때 적은 물량으로 최대한 높이 올리고 상단에서는 가능하면 많이 매도하여 매매차익을 극대화 하려 할겁니다. 세력의 입장에서 당연히 그렇지 않을까요?

하단의 윗꼬리 양봉은 그래서 매수물량으로 해석하고요, 상단의 윗꼬리 양봉은 팔기 시작했다고 봐야 합니다. 윗꼬리가 길수록 거래량이 많을수록 더 신뢰성이 커집니다. 이 캔들의 경우 세력이 쭉 올리다가 약 절반 이상을 윗꼬리로 되돌아 갔죠? 이것을 아마 두 개로 쪼개 놓으면 뒤의 것은 음봉이 될 확률이 강합니다. 그리고 세력도 흐름이 그들의 움직임이 너무 투명하게 보이는 것을 싫어해서 팔기 시작한 것을 가능하면 숨기려고 바로 다 안 팝니다. 또다시 오른다는 모션을 취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을 안심시킵니다. 그러면서 개인투자자들을 빠져나가지 않도록 가둬놓은 채 들었다 놨다를 반복 하면서 그들이 싸게 매집한 물량을 최대한 떠 넘깁니다. 그래서 상단에서 쌍봉 또는 쓰리 봉이 생긴 후 세력이 막판 떨이 물량까지 처분하면서 주가는 급격하게 곤두박질치게 되는 것이죠.
너무 당연한 얘기죠. 그래서 대부분의 작전주 그림이 이렇게 형성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거래량이 단순해 보이지만 무수히 많은 얘길 투자자에게 해 주고 있답니다. 관심을 많이 줄수록 더 많은 이야기를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거래량을 통한 주식 사는법 이정도면 괜찮았지 않았나요? 뭐든지 활용과 검증을 해 보면서 여러분의 플러스 알파로 채워 나가면 더 강력한 기법이 탄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 보시고 뭔가 의문사항이 생기면 저에게 댓글로 질문 주세요. 최대한 빠른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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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으며

제가 말을 좀 더 짜임새 있게 정리해서 하지 못해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주저리주저리 널어놓아도 아마 느끼는 게 있고 도움이 되신 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핵심만 잘 찾아내면 걸러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내용 또한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저도 꽤 많은 세월을 거치면서 많이 투자해서 터득한 것이기 따문에 그렇게 아무에게나 얘기해 주고 싶은 내용은 아닙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것 상당 부분은 제가 체험에서 배우고 정립한 내용이라 일반 서점에 나와 있는 웬만한 책과는 느낌이 다를 겁니다. 그리고 착이라는게 모두에게 공개되는 것이라서 설령 작가가 비결이 있더라도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한계성을 갖고 책을 내다보니 특색 또는 독창성(?)이 없고 그저 여느 책이나 다를 바 없는 책들이 많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전에 팍스넷이라는 플랫폼을 늘 가까이했었죠. 거기엔 고수들의 대화방 같은 곳이어서 뭔가 한마디래도 주워듣고 성장해 보려고 안간힘을 쑫은 적이 있답니다. 그렇다고 고수들이 역시 직설적으로 공개적으로 얘기를 잘 안 해줍니다. 그래도 뭔가 의미 있는 구절을 한번 들으면 그 의미를 계속 되새기면서 진정한 의미를 밝혀 내려고 밤낮으로 노력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뭐라도 발견하면 고수들이 했던 얘기를 연결시키고 짜 맞춰갔습니다. 물론 안 맞을 수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세월이 흘러 생각해온 연수가 쌓이다 보니 고수들이 한 이야기 퍼즐이 하나둘씩 맞춰져 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아무튼 이 주식이란 것이 정말 생각을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하는 게임 이리고 생각합니다. 단, 단기투자에 한한 겁니다. 장기투자 분야는 저의 전문이 아니라서 뭐라고 맗씀은 못 드립니다. 이것은 아마도 기업의 가치에 집중해야 하벴죠. 아무튼 투자 잘하시고요 다음편에선 주식 사는 법 '캔들과 거래량응용으로 주식사는법'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잃지 않는 투자와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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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로 잃지 않는 매수시점 잡기

오늘은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고 차트 보는 법 등 초보자를 위해 꼭 필요한 기술적 기법이면서 이것을 주식을 사는 데 활용하는 방법을 중요한 것 위주로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필요하신 구독자 여러분의 많은 활용 바랍니다. 이 글은 다음과 같은 목차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1. 캔들 분석으로 주식사는 법
2. 거래량 분석으로 주식사는 법
3. 캔들과 거래량 응용으로 주식사는 법
4. 패턴분석으로 주식사는 법
5. 흐름 잡기
6. 다양한 주식사는 시점 찾아내는 법
7. 맺음말


1. 캔들 분석으로 주식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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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 차트 공부할 때 캔들 거래량 등 중요한 지표들을 따로따로 배우다 보니 진짜 어떤 때 진입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왔던 기억이 있다. 그것이 기술적 분석법이 효과가 없다고 한땐 패대기(?) 쳤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아마, 지금도 과거의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없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특히, 우량주 위주로만 기본 분석을 통해 투자를 장기적으로 해야 한다고 처음부터 배우신 분들 중에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신 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나 같은 경우는 성격상 단기투자를 주로 하다 보니 기본적 분석에 의한 우량주 장기투자가 잘 안 맞았다. 결국 단기간에 승부를 낼 수 있는 한 두 달 내에서부터 스윙, 데이트레이딩, 초단타까지 경험을 두루 경험해 봤고 경험도 자연스레 단기투자 전문(?)으로 경력이 쌓여 갔다.

단기투자에도 종류가 다양하다. 계절마다 유행하는 계절주, 신문 등 각종 정보 투자 등 다양한 투자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배워놓으면 언제나 써먹을 수 있는 처음부터 차트에 관심이 가장 많았다. 심지어 잠을 자기 전에도 차트가 계속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내가 세력이라면"이라는 생각으로 매 상황마다 최선이 뮐까, 하고 많이 생각했었죠. 때론 나름 절대로 어긋나지 않고 예상대로 갈 수 있는 패턴을 그려서 파일링 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될 줄 알았던 패턴들이 어느 순간 배신을 하게 되자, 실의에 빠지고, 또 찾아내고 또 배신을 당하고를 무진장 많이 겪다 보니 나름대로 완벽한 게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부터 뭔가 혜안이 생기는 것 같았다.

또 한때는 초단타에 빠져 마치 오락을 하듯 덧없이 돈을 날리다가 아, 초단타는 그렇게 날렵한 편이 아닌 나로서는 물려서 천 길 낭떠러지 경험을 한동안 흠뻑 하면서 살이 빠지고 피부가 망가지고 나서야 깨달았다.

 

매수보다 어려운 매도

이야기가 샛길로 빠졌다. 아무튼 주식투자의 종류가 이처럼 다양하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하였다. 그래서 현재의 저의 투자스타일은 스윙을 포함, 때론 몇 달도 가져가는 스타일로 조금씩 하고 있는데 여전히 매도가 어렵다. 그 많은 세월이 흘렀건만 절제를 배운다는 것은 이 세상 무엇보다도 힘이 듦을 뼈저리게 느낀다.

사실 제가 얘기하는 매수 포인트 찾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매도가 하나의 세트로 받쳐줄 때 매수포인트 잡는 것이 빛을 발한다. 매도를 잘 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매수 포인트도 무용지물로 바꿔 놓는다. 주식을 한지 오래되지 않은 경우 대부분 매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들을 많이 한다. 그러나 매도는 정말 고수의 기법이다.

예전에 팍스넷이라는 주식 플랫폼에 어느 고수는 항상 이 절제를 강조하며 절제를 잘하고 욕심을 버린다면 웬만한 허접 기법으로도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다고 역설했던 의미가 아직도 가끔 아프게 뇌리를 때린다.
 
이제 캔들에 대해 알아 보자.

캔들조합으로 주식 사는 법

이제 캔들 이야기를 해보겠다. 캔들은 가격이 한 가격에서 변하지 않고 하루 종일 있었다면 한 일자(-)와 같다. 여기서 누군가가 더 비싼 가격으로라도 매수하는 사람이 매도하는 사람보다 많으면 양봉 이 만들어지며 점점 양봉의 길이가 길어진다. 반대로 매도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음봉이 된다.

 

매수매도의 힘겨루기의 산물인 다양한 모습의 캔들

 

캔들이 얼핏 보면 단순한 듯 보이나 각각의 모양이 다르듯 밀고 밀리는 줄다리기 끝에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위의 차트에서 매수세가 가장 강한 모양이 1번, 그다음이 2번이고, 3, 4번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며, 그다음은 5번, 6번의 순서다. 6번은 큰 양봉을 그리며 매수세가 3.745까지 올라갈 만큼 강했었는데 누군가가 매물을 막 내놓는 바람에 마치 살찐 고기를 먹고 뼈만 남은 형상이다. 이런 모양을 주식 용어로 역망치형이라고 부른다. 사실 명칭은 중요하지 않다. 이런 모양이 왜 생기는지가 중요하고 필요할 때마다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이런 모양이 쭉 올라갔다가 생기면서 거래량이 현저하게 늘어나면 팔고 나간 모양이다.

그런데 같은 모양이라도 이런 것이 바닥에서 생기면 매집인 경우가 많다. 원리를 보면 주로 바닥이란 곳은 계속 떨어지다가 큰 물량이 어느 특정한 가격대에서 대량으로 매수하며 매수세가 매도세를 압도하면서부터 더 이상 내려가지 않고 횡보하는데 횡보할 때 이런 모양의 캔들이 자주 생긴다. 이런 경우 역망치의 하단 부분의 가격을 훼손하지만 않고 지켜 준다면 앞으로 상방향으로 갈 확률이 높아진다. 이럴 때 윗꼬리가 주로 생기는 이유는 하락 끝에 모처럼 세력이 큰 물량을 사들이며 제법 큰 양봉을 만들었는데 그동안 지속 하락으로 손해를 많이 보던 개인투자자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여 조금이라도 손실을 줄이고자 우르르 팔게 되므로 생기는 현상이라고 본다. 그리고 상승 중턱에서 역망치형이 생기는 것도 손실 만회. 또는 바닥에서 산 투자자들의 이익 실현으로 생긴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올라가고 있을 땐 여기가 고점인지 중간인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상승 과정에서 항상 윗꼬리를 길게 달고 거래량이 터진다면 그리고 주식을 아직 보유 중이라면 바짝 신경 쓰고 매도 계획을 세우고 매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위 오른쪽 차트의 2번의 역망치형이 바로 세력이 물량을 처분하고 나간 전형적인 모습이다. 거래량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여기에는 개인투자자도 섞여 있을 것이지만 그 중심이 세력이란 얘기다. 그리고 1번은 바닥에서 음봉으로 내려왔던 가격이 힘 있는 매수세가 처 올리며 양봉(망치형)을 만들었다. 세력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이것을 바닥에서 더 떨어질지 모르는 데 적극 매수할 개인투자자는 아무도 없다. 결국 1번은 세력의 매수, 2번은 세력의 매도란 걸 논리상 증명이 된다.

그리고 왼쪽의 망치형은 본래 아주 긴 음봉이었다. 한마디로 먼저 세력이 가격을 올리면서 들어온 장대양봉 2개의 절반 이하로 강력하게 하락하던 모습으로 이때 이 주식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는 세력의 진입을 인식 못한 개인투자자라면 절망의 늪에서 한숨 쉬었거나 아니면 겁에 질려 그냥 손절해 버렸을 것이다. 그런데 그 긴 음봉으로 개인투자자의 주식을 털은 뒤 유유히 다시 사들이면서 올리더니 양봉(망치형)으로 색깔을 바꿔 놓았다. 이런 일을 개인투자자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사전에 모두 모여 연합하면 모를 까, 절대로 세력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럼 다음엔 어떻게 될까요? 이미 이 종목은 시기가 문제일 뿐 곧 올리겠다는 메시지로 두 개의 큰 양봉과 현저한 거래량, 그리고 조정구간에서의 강력한 개인투자자 물량 털기 후 가격 복귀(역망치)로 알려 준 셈이다.

어느 주식 고수가 차트와 대화를 한다고 했다. 나는 그 의미가 그땐 뭔지 몰랐지만 이젠 알게 됐다. 의미를 알아가다 보니 스토리가 된다는 것도... 그런데 모든 종목이 다 이렇게 세력의 움직임이 잘 보이는 것이 아니다. 참여자들이 단순한 경우, 주로 코스닥 중소형주가 잘 보인다.

거래소 우량주나 대형주들은 워낙 다양한 참여자가 많아 특정세력의 움직임을 알아내기 힘들다. 그저 데이터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고 기본적 분석과 이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 규모와 발전 가능성을 보고 한마디로 기업을 보고 들어가는 것이 우량주의 주식사는법 이 된다. 종목에 따라 투자방법도 서로 많이 다르다.

다음은 십자형 캔들이다. 이것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자체이다. 매수세력과 매도세력 상하로 힘겨루기를 하다가 결국 두 팀이 너무나 비슷하여 균형을 이룬 모습이다. 이것도 짧은 십자와 긴 십자가 있는데 짧은 십자는 가끔 세력이 큰 변동 없이 짧게 쉬는 구간으로 만들어 놓곤 한다. 긴 십자의 경우는 상승 중턱에서 매수매도가 자웅을 겨루다 결국 거래량만 많이 터지고 십자에서 멈추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거의 양봉으로 간주하고 세력의 끌어올림이 계속되고 있다고 해석하면 된다. 특히 올라가는 과정에선 약간 망치형 십자가 역망치형 십자보다 더 강력하다. 역망치형은 아무래도 매수세가 조금 밀린 모습이기 때문에 망치형만큼 강력하지 못하다.

그다음은 장대양봉과 장대음봉인데 이것은 너무나 알기 쉬우므로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가겠다. 장대양봉은 매수세의 완전 승리, 장대음봉은 매도세의 완전 승리라고 보면 틀림없다.


맺으며

목차대로 1회에 다 실으려고 했는데 예상외로 한 번에 하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그렇다고 너무 축약해서 하는 것은 내용이 부실해질 것 같아 시리즈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제 글을 보시며 좋은 의견이나 아이디어 주시면 운영방법에 참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방향으로 의견 청취 없이 계속 제 나름대로 하다 보니 과연 제 글이 제대로 도움은 되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무슨 말씀이든 다 좋으니 문의사항부터 운영을 어떻게 해줬으면 더 좋겠다거나 하는 것이 있으면 개의치 마시고 편하게 코면트 달아 주시면 주식 관련 지속적인 블로그를 이어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제 글을 통해 투자 아이디어도 많이 얻으시길 바라고요, 무엇보다 구독자 여러분들이 하루하루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졸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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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주의할 종목

오늘은 코스닥 증거금 종목 "글로본"이란 종목을 가져왔습니다. 먼저 주의사항을 말씀드리자면 코스닥 종목 중에 관리종목과 증거금 종목은 항상 길게 보는 투자는 안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관리종목 같은 경우는 가능하면 안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차트1. 글로본(기간: 최근 6개월)일봉

 

 

차트2. 글로본 일봉 최근 2개월

 

차트로 세력을 읽는다.

아시는분은 위의 차트만 봐도 아실 겁니다. 하지만 이 글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모르시는 분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리고자 하는 목적이니 아시는 분은 스킵(Skip)하셔도 되겠습니다.

이 종목은 그림은 딱 좋은데 살짝 아쉬운 점이 있는데 거래량이 적다는 것입니다. 전체적인 주식 수도 적고 주포의 자금력도 적다고 봐야겠죠. 참고로, 거래량이 백만은 넘어야 신뢰할만한 수준으로 판단합니다. 너무 거래량이 적으면 때로는 큰 금액이 아니라서 그런지 세력도 자멸하는 경우도 가끔 나옵니다. 역시 돈이 많이 안 들어가니 적극성이 떨어지나 봅니다.

하지만 이 종목은 거래량이 적긴 하나 수급과 캔들 흐름이 너무 명확하므로 옆길로 새진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가긴 하는데 가끔 좀 지루하게 끌 수 있습니다. 이른바 기간 조정으로 성질 급한 사람 질려서 나가게 만드는 거라고나 할까,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주가는 아주 강한 막판랠리(매일 연속 양봉 혹은 상한가로 올릴 때)를 하기 전 단계에서는 계단식으로 올리는데 가격을 거의 안 떨어트리면서 수평으로 적게는 하루부터 며칠이고 몇십 일이고 횡으로 쭉 유지하는 것을 기간조정, 가격을 세력 자금이 들어올 때 장대양봉의 절반 정도까지 떨어 트리는 것을 가격조정이라고 합니다. 글로본 같은 경우는 가격조정과 약간의 기간조정을 혼용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언제 사야 하나?

이 종목에 대해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위의 차트1은 글로본 일봉 차트 6개월분이고, 차트 2는 글로본 일봉 차트 2개월분입니다. 차트 1은 세력의 물량 매집부터 들어 올리는 단계를 전체적으로 보기 위한 것이고요, 차트 2는 올리기 시작한 단계를 차트모양과 거래량의 흐름을 좀 더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매집을 하는 구간만 떼어 놓고 이야기하면 어디가 매집구간인지 구분이 안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글로본의 경우도 그런 케이스입니다. 일단 쳐 올리는 걸 봐야 아~ 매집을 이런 식으로 했구나 하고 느낍니다. 사실 매집구간을 알면 좋겠지만 거의 힘들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니 매집구간은 신경 끄셔도 된다고 봅니다. 일단 올리려고 하는 소위 엘리엇 1, 2 파동을 보고 시작하면 됩니다. 얘긴 즉슨 굳이 매집구간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주가를 들어 올리는 타입은 몇가지가 있는데 V자 반등, W자, 그리고 쓰리바닥 반등 등이 있는데 가장 많은 경우 W(쌍바닥) 자 반등이라고 볼 수 있고요 비교적 신뢰성이 높은 패턴입니다. W자 중에서도 주식 속어로 "짝꿍 둥이"라고 하는데 첫 번째 바닥보다 두 번째 바닥이 수평보다 조금 더 올라와 있는 패턴이 가장 신뢰성이 있다고 봅니다. 글로본의 6개월 분 일봉의 흐름을 보면 약간 V자인 듯하면서 W자 짝꿍 둥이 패턴이 혼합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매도시점의 이해

주가를 들어 올리는 단계는 주로 엘리어트 파동 5파에서 끝난다고 보는 게 가장 기본적인 과정입니다. 물론 변형은 얼마든지 있으나 투자자는 항상 최소한 가장 자주 발생하는 것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변수가 없습니다. 이 의미는 5파를 종점으로 보고 그 이상은 욕심을 버리는 것을 생활화해야 잃지 않는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글로본은 현재 2파에 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파동은 대충 현재 상승단계를 보기 위해 참고로 보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세력 물량이 들어 왔는지 나갔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 세력 물량만 제대로 읽고 들어갔다가 욕심 안 부리고 작은 이익을 지속적으로 쌓아 나가는 것을 생활화한다면 행복한 투자 생활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런데 이 글로본은 패턴이 좀 특이해서(경사가 아주 급한 짝꿍 둥이) 형식상으론 2 파이지만 내용상으로 보면 4파에 해당합니다. 보통의 W자 패턴은 3파에서 본격적으로 들어 올리고 4파에서 조정을 할 때 들어가는 포인트인데, 글로본은 경사각이 급하다 보니 2파가 마치 4파 같은 효과가 있네요. 이런 경우 2파이긴 하나 내용상으로 4파에 해당하므로 바로 다음 파에서 세력 물량을 털 수도 있으니 다음 파동은 보수적인 관점으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맺는말

이 블로그가 양방향 소통이 아니다 보니 구독자가 어느정도 단계에 있는지 정확히 몰라 때론 다 아는 사실을 얘기하기도 하고 때론 좀 더 구체적으로 야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 보니 이런 건 더 디테일하게 이야기해야 되나? 라든가, 어떤 때는 너무 자세하게 아는 얘기를 진부하게 했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글로본은 기본적 분석은 생략했는데요, 이유는 세력의 움직임이 이토록 명료한 경우는 굳이 기본적 분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주식 거래용으로만 쓴다면 말이죠.

아무튼 참조하셔서 투자 잘 하시고요, 제가 올리는 이 글이 저의 구독자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의문 나는 사항이 있거나 제 표현 중에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도와 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투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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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라면 누구에게나 가장 큰 관심사는 뭐니뮈니해도 주식 사는 법과 파는 법, 즉 매수시점과 매도시점일 것이다. 오늘은 주식에 대한 어느 특정 종목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 주식 매매자들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주식 잘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주식서적은 응용의 재료일뿐

주식 사는 법에 대한 책은 정말 많습니다. 책을 보다 보면 그게 그 내용이고 득별 할 게 없는 책들도 무지하게 많고요, 난해 하기만 하고 현실적으로 얻을 게 없는 책도 많습니다. 또 주식을 제대로 사는 법에 대한 명쾌한 지침서는 거의 없고 단편적인 기술적 차트 용어들만 나열해 놓은 것도 부지기 수입니다. 물론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지표를 제시한 책도 많고 경험에서 나온 여러 가지 귀중한 격언들과 함께 주식투자자들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한 좋은 책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이 어떤 책이든 실제로 책으로 주식 사는 법을 배웠다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책들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 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식의 경우의 수는 너무 많아 어느 한 밥법이 만능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이 방법, 저 책에서는 저 방법이 각각 좋다고 하는데 어떤 경우엔 이 책의 주식 사는 방법이 또 어떤 경우에 저 책의 주식 사는 방법이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개별 방법조차 100% 맞지 않고 맞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어서 그 책을 통해 배운 매매자들 역시 성과가 들쑥날쑥 합니다.

주식사는 비법(100%)은 없다

사실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주가는 신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아는 신이 있다면 아마 그 신은 우선 참여하는 모든 거래자를 알고 그 모든 거래자들이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파는지에 대한 미래의 빅데이터를 꿰뚫어 보는 신만이 가능하겠죠.

주식은 게임과 같아 승률이나 갖고 있는 기록 등의 데이터를 가지고 가능성을 예측만 할 뿐 그 이상의 섣부른 판단을 할 수 없는 거니까요.

이렇게 어려운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주식은 그 변동성이 커서 잘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게 됩니다. 그런데 잘만하기가 너무 어렵죠.

아주 잘 하진 못하더라도 잃지 않고 아주 조금씩이라도 지속적으로 벌 수 있도록 주식을 잘 사는 방법은 없을 까? 없지만은 않습니다. 가치투자의 대명사인 워런 버핏이 아니라 하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주식 사는 법, 비결은 있다

그래서 저는 가장 상식적인 의문과 해답을 제시하면서 잃지 않는 주식 매매 나아가서는 주식을 잘사는 방법에 접근해 보고자 합니다. 사실 어느 누구나 여러 번의 시행착오와 연구 끝에 정답은 없을지라도 가장 확률 높은 주식 사는 방법들을 한 두 가지씩은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나름 상당 시간을 경험하고 연구한 주식 사는 법을 제 블로그 독자에 한해 미천하지만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가 많은 생각 끝에 얻어 낸 결과니 혹 알고 계신 분도 있겠으나 모르고 계신 분은 잘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가장 신뢰하고 있는 주식 사는 법입니다.

며칠 전 제가 거론했던 "프로스테믹스 "라는 종목의경우를 한번 보겠니다. 이 주식은 쓰리바닥을 거치며 횡보하던(한 두어 번 살짝 거래량이 터진 적 있음) 주식이 큰 거래량을 터뜨리며 큰 손이 들어왔습니다. 물론 대량 오더 수주라는 호재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큰 손 없이 주가를 이렇게 계획적으로 올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주가가 크게 올라갔다가 약간의 가격조정을 거치고 잠시 횡보하고 있는데 큰 손이 물량을 턴 흔적이 없어서 제가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이런 주식을 사야 합니다. 사실은 제가 여건만 되면 진입하려고 했죠. 이런 주식은 좀 여유 있게 마진폭을 봐도 된다고 봅니다. 주식의 큰 파동(그림)을 보고 들어가면 다소 크게 작은 그림(단기)을 보고 들어가면 더 작게 수익을 보고 날렵하게 나와야 합니다. 그 폭(상승폽)을 10으로 생각했다면 2~3 정도만 취하고 나오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 방향은 맞지만 아주 간혹 삑사리 나는 경우도 있기에 불확실성을 완전히 걷어 내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도 들어 갔는데 좀 긴기간 횡보하는 걸 기다리는 것도 싫다면 단기 상승포인트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으니 그때 들어가면 뭐 바로 다음날에도 이익실현 가능합니다.

여기서 삑사리라 함은 방향이 바뀐다는 뜻이 아니고 가끔 더 흔들거나 생각보다 횡보가 오래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식 사는 법 중에서 오래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그냥 적게 먹고 나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욕심을 부리다 보면 처음 들어간 스텝이 완전히 달라져 소위 장기간 묶이거나 심하면(세력이 매도할 때도 못 팔고 있다면) 물려 초반의 의도와는 완전히 달리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주식을 사는 방법이 아무리 좋아도 잘 못된 매도습관이 결국 좋은 주식 사는 법을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주식 사는 법은 세력의 움직임 파악이 우선

제 경험에 의하면 세력의 물량이 들어와서 일단 나가지 않았으면 추가로 호재가 나오지 않더라도 뭔가 구실을 만들어 올리게 돼 있죠. 왜? 세력이 팔아야 돈을 버니까요. 제가 전에 이 주식을 말하며 더 들어 올릴만한 재료를 확인하기 위해 특허권 취득 등의 공시를 확인해 본 겁니다.

진짜로 그러한 것들이 호재(매출 신장과 직결되는 사건)가 발생하면 더 많이 오를 것이고 아니더라도 세력 물량을 팔기 위해 뭔가 좀 약한 사건이 생길 때 공시하면서 쳐 올리는 경우가 있죠. 이때는 번쩍 들어 올리다가 대량의 물량을 팔고 내려오고(윗꼬리가 길게 달린 양봉 혹은 거대한 음봉을 만들며 거래량이 터짐) 다 못 팔았으면 또 한 번 들어 올렸다가 팔고(그래서 정상에서 쌍봉이 나온 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유형이 생김) 이런 식으로 물량을 처분합니다. 그런데 프로스테믹스는 그런 모양이 아직 없기 때문에 세력이 팔고 나간 흔적이 없다고 한 겁니다.

혹시 여기서 초보들께서는 의문이 생길 수가 있는데, 어떻게 세력이 사고파는 것을 알 수 있냐고요? 사실 이런 것은 알고 보면 책에 다 나와 있는 내용들입니다. 세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가 캔들과 거래량이 합작으로 알려주죠. 장대 양봉이 윗꼬리 없이 형성되면 세력이 많이 산 것이고요, 두 개의 장대양봉이면 세력이 연속으로 산 겁니다. 그리고 양봉과 음봉이 교차될 때는 앞의 큰 양봉 거래량보다 음봉 거래량이 적으면 세력이 팔고 나갈 확률이 아주 적습니다. 또 앞의 양봉 주가보다 뒷 음봉의 주가가 더 낮고 음봉이 양봉보다 상대적으로 적으면 구조상 나갈수 없고 가격 조정구간으로 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세력이 거의 대부분 팔기전에 위로 한번 쭉 들어 올렸다가 팔면 아래에서 누가 계속 높은 가격에 사 주는 사람이 없으면 주가는 떨어지게 마련이죠. 그래서 음봉이 생기거나 양봉일 경우는 긴 윗꼬리가 만들어 지는 겁니다. 그래서 주식 책에 보면 자세한 설명없이 양봉이라도 정상에서 긴 윗꼬리양봉은 하락의 전조니 매수하면 안된다고 하죠. 바로 세력이 팔고 나가면 이런 캔들모양이 흔하게 만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쪽의 양봉일때 들어온 거래량보대 뒤에 횡보하거나(이것을 기간조정이라 함), 좀 하락 했는데 앞전 세력들이 사면서 만든 양봉거래량애 비해 음봉캔들이 짧거나 음봉거래량이 더 적으면 세력이 팔고 나간 흔적이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더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캔들과 거래량이 똑같이 움직일 때 판단은 더 정확해지는 거죠.

 

 

다시 한번 정리하면 앞에 세력이 사들이면서 가격을 올린 장대양봉 및 거래량에 비해 뒤에 나오는 음봉이 비교적 짧고 그 음봉의 거래량도 적다면 세력이 안 팔았을 확률은 아주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다고 해서 봉 몇 개만 갖고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무엇이든지 그 기간이 길수록 확률은 높아집니다. 그렇다고 또 너무 길게 잡아서 주봉, 월봉을 기준으로 하면 장기투자가 돼서 기본적 분석을 많이 혼용해야 하므로 단기투자에는 안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일봉을 보고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하면 축소와 확대로 대신 봅니다.

주식 초기에는 주로 책에 많이 의존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물론 도움은 되지만 결정적인 투자스타일, 자신만의 주식 사는 법은 투자자 본인이 결국 만들어야 됩니다. 책에 나온 내용은 때론 응용하고 때론 투자스타일 안에서 도구처럼 활용을 하는데 쓰입니다.

종목에 따라 투자스타일도 달라

그런데 세력의 움직임이 잘 보이는 주식이 주로 중소형 주식이나 코스닥 종목이 세력 움직임이 잘 보입니다. 그 이유는 이런 소형 종목들은 아마 세력이 하나이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거래소 대형주들은 이런 흐름을 구분하기 어려워 수급에 의한 투자는 지양하고 기본적 분석에 많이 의지하고 차트는 주봉 또는 월봉을 참고하는 주식 사는 방법이 더 어울릴 것입니다. 사실 장기적으로 갈 수록 차트는 보되 기본적분석에 중점을 더 많이 둬야 할 것입니다.

저도 아직 기본적 분석이나 미래가치 판단하는 데는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여기고 항상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자금이 많이 질 수록 큰 금액이 움직여도 표가 안나는 대형주로 가야 나중에 매도 처분하기도 좋다고 합니다.


맺는말

주식처럼 경우의 수가 많은 건 아마 없을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말씀드린 것은 아주아주 작은 빙산의 일각도 안 되는 부분을 제가 경험해 보고 적어도 잃지는 않겠다고 생각해서 여러분에게 공유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주식 사는 법이 고수님들이 이미 알고 있는 별게 아닐 수도 있지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거나 응용하실 분이 계실 겁니다. 잘 활용하셔서 단발의 좋은 성과가 아닌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고 더 이상 잃지 않는 독자님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도 항상 노력하고 더 연구하여 여러분에게 더 좋은 팁 혹은 궁금 사항을 풀어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좀 두서가 없긴 했지만 독자들 중에 꼭 제 글, "주식 사는 법과 파는 법"이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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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스타일의 주가 흐름?

오늘은 살짝 스타일이 다른 주식을 갖고 와 봤습니다. 이전에 제가 주로 다뤘던 주식은 다소 먹을 수 있는 폭이 크면서 보장성이 매우 큰 경우의 주식이었다고 한다면 이 주식은 보장성은 있지만 구간이 좀 짧을 수도 있음을 감안하고 발 빠르게 치고 빠지는 가벼운 스텝으로 진행해야 할 성격의 주식입니다.

 

 

차트분석

이 주식의 차트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일정한 구간에서 계속 횡보하다 세 번째 봉우리에서 전 고점들을 제압하면서 거래량을 터뜨렸습니다. 의미 있는 행동이고 수순입니다. 이 의미는 횡보과정은 물량을 털며 나오는 매물을 소화하기 위한 것이었구요, 세번째 피크에서 가격으로 전 고점들을 거래량을 터뜨리면서까지 제압했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이런 경우 적은 거래량으로 가볍게 가격을 제압했다면 세력의 몸이 훨씬 가벼울 것입니다. 즉 물량을 효과적으로 잘 털며 소화했을수록 적은 거래량으로도 가격을 제압할 수 있었겠죠. 그련데 이런 경우는 매물 소화가 썩 잘되지 않아 계속 매도 물량이 쑫아져 나오는 것을 다 받으면서도 돈의 힘으로 쳐 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내가 세력이라도 이 상황이 썩 기분 좋은 케이스는 아닐 텐데 말입니다. 이유는 잘은 몰라도 돈을 더 풀어서라도 올리는 희생보다 힘들게라도 올려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더 크기 때문인 것은 확실합니다. 주식판에서 모든 참여자의 목적은 똑같이 돈을 벌기 위한 것이니까요. 그런데 이런 경우는 뒤에 세력의 자금력에 영향을 줘 그런 만큼 덜 상승하는 경우도 많지만 안 그럴 경우도 있습니다. 세력의 자금력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죠.

세력의 행보, 경우의 수

그런데 이런 경우 바로 안 올리고 살짝 더 흔들어 마지막 손님을 하차시킨 뒤 당일날 바로 유턴하여 본격적으로 올릴 수도 있고요, 아니면 그냥 단순하게 바로 쭉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자의 경우는 시초가부터 상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측하고 시초가 매매했다가 마지막 흔듦에 놀라 손절하고 나오는 경우도 있고요, 후자의 경우는 내려오면 진입하려다가 바로 날아가면 욕심부리지 말고 그냥 시초가에 올라탈걸 하며 가슴을 치며 아쉬워하겠죠. 어차피 세력이 속이면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대응이라 했습니다. 바로 가든 흔들고 가든 간에 중요한 것은 위의 상황이 이미 가겠다고 선포한 것은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럴 경우 저는 전일 종가 언저리에서 시초가가 시작하면 그냥 한 절반만 들어가고 그냥 올라가면 추가 투자 없이 절반만으로 가고요, 만일 다시 흔들려고 내려오면 내려오다가 멈칫 멈칫하는 지점에서 나머지 반을 들어가는 것이죠. 즉 주식책에 나와 있는 분할 매수 방법이죠. 이럴 때 쓰면 아주 유용합니다.
이 정도면 발바닥은 아니지만 주식의 격언처럼 무릎 정도에서 살 수 있습니다.

얼마나 갈까? 과욕은 실패의 첩경

제가 서두에서 짧게 가지고 갈 스타일이라고 한 걸 기억하시죠? 얼마나 갈 진 모릅니다. 그렇지만 사전에 작전을(적은 이익이라도 만족하며, 절대 잃지 않을 작전) 세우고 거기에 따라 반드시 매도하고 마무리해야 합니다. 일단 주가가 빨간 양봉 기둥이 보기 좋게 불을 뿜으며 치솟기 시작하면서 사람의 마음이 초심을 잃고 변하기 시작합니다. 가장 경계하고 통제해야 할 것이 바로 이 마음입니다. 아무리 좋은 비결과 작전으로 여기까지 잘 왔어도 이 흔들리는 마음 때문에 한방에 훅 갑니다. 그래서 수많은 고수들이 얘기하기를 매수보다 더 어려운 것이 매도라고 하면서 '매도의 기술'이라는 책까지 나와 있습니다.

 

매도의 최적 시점

 

파고의 폭은 차트의 이전사례를 비교해 보면 가늠할 수 있다.

매도의 최적 시점 하면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정상 언저리를 바라봅니다. 이것 역시 실패의 지름길입니다. 그럼, 매도의 최적 시점은 언제일까요? 사실 여기에 대한 답은 잃지 않을 정도의 최소한의 안전 구간이면 다 좋습니다. 예를 들어 주가의 흐름이 이 정도의 파고(?)에서는 최소한 10%는 나올 수 있다고 한다면 그 폭의 20~30%만 먹고 미련 없이 나오는 겁니다. 아쉽다고요? 절대로 아쉬워하지도 말고 붉은 기둥이 등 뒤로 계속 올라가더라도 그것은 신의 게임일 뿐 나하 곤 전혀 관계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맺음말

주식에서는 한 번에 많이 버는 게 절대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적더라도 잃지만 않고 꾸준히 쌓아 수익을 쌓아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세계 최대의 투자현인 워런 버핏의 투자원칙 "첫째, 투자금을 잃지 않는다. 둘째, 투자금을 잃지 않는다. 셋째, 첫 번째 원칙과 두 번째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라는 말과 어떠한 숫자에 '0'을 곱하더라도 '0'이 된다."라는 말을 새기고 새기고 또 새겨야 할 것입니다. 비록 워런 버핏처럼 주식을 사지 않고 사업을 사는 큰 투자는 하지 못해도 최소한 그의 명언대로 절대로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좀 더 여유롭고 행복한 현대의 투자자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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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식 초보분들을 위해 잃지 않는 법에 대한 팁을 준비해 봤습니다.

 

클래시스

 

오늘은 뭐 어떤 주식에 한정을 지어 얘기할려는 것은 아니고요, 주식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잃지 않을까에 대해 한번 자유롭게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잃지 않는 비결

  만약에 저보고 위와 같은 주식에 지금 들어 가라고 하면 전 절대 안 들어갑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제가 아는 주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주식을 매매하는 사람이 없을까요? 있습니다. 바로 5일선 매매라고 해서 저점이 5일선 근처에 오면 매수하고 5일선과 이격이 최대일 때 매도하는 전략을 취합니다. 주로 볼린제밴드를 매도 지표로 활용합니다. 하지만 전 이런 매매는 제 기준에서는 불확실성이 크므로 안 합니다.

잃지 않는 매매란 확률이 100%인 것은 없지만 최대 확률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끊임없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잘 아는 상황이 안 오면 쉬는 게 상책입니다. 이것저것 다(너무 많은 기법들) 하려고 하다 보니 자꾸 확률이 떨어지는 것에 손을 대기 때문에 결국 잃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본인만의 필살기를 만들고 내 것이 아닌 잘 모르거나 주워들은 것은 많지만 자신 있는 나만의 필살기가 아니면 절대로 진입하지 않는다면 잃지 않습니다.

사실 간단하죠. 그런데 인간의 습성은 아무리 간단해도 알면서도 안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지켜내야 합니다. 다시 한번 얘기하면 자신 없는 상황에선 절대 매매를 안 한다는 것이 바로 비법이 아닌 비결입니다. 제가 아는 한 비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필살기 만들기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주식을 하는 방법은 정말로 너무나 많아서 이런 것들을 다 한다면 어디서부터 습득해 나가야 할지 막막할 겁니다. 책도 사실 기본이 되는 책 몇 권이면 되지 무조건 많이 보는 것은 추천 안 드립니다. 모든 것은 기본만 익히고 그다음의 비법은 그 어느 책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 어디 있냐고요? 나머지는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그것이 맞는지 아닌지 의식만 못할 뿐이지요. 스스로 기본을 토대로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하고를 반복하다 보면 여러분만의 필살기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가지고 계실 수도 있고요. 그리고 그것은 이미 책들 어딘가에서 나왔던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아직 그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모르시겠다면, 승률을 최대화시키기 위해 가장 믿을만한 한 방법만을 택하라면 그 단 한 가지 방법이 무엇인 지 끊임없이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기술적 분석에서 배운 차트 보는 법을 도구로 활용해도 됩니다. 만일 그 방법이 수급을 중시하고 그 단서를 차트에서 찾는 저 같은 방법이라면 말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방법이 다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고 많은 방법 중에 제가 아는 방법 또한 빙산의 일각조차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방법을 못 찾고 계셨다면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맺음말

주식투자의 방법은 너무나 많습니다. 투자기간으로 보면 장기, 중기, 단기, 스윙, 데이트레이딩, 초단타까지 있고요, 뭘 지표로 삼느냐에 따라 이평선 투자, 재료 투자, MACD 등 각종 지표 투자, 또 단타도 시간대에 따라 시초가 매매, 종가 매마 등등... 뭐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데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주식공부를 하다 보면 이러한 것들을 다 배워야 주식을 잘할 것 같은,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해 보려는 야심(?) 같은 것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이게 오히려 독이 됐던 결과였습니다.

너무 많은 방법들 해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 계신다면 그 생각 내려놓고 가장 확실한 한 개의 방법을 먼저 찾는 데 집중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뭔가 될 것 같으면서도 실질적으로는 지속적인 손실을 보고 계신 분이라면 지금 잠시 멈춰서 제가 권하는 대로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종목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도 괜찮겠지만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도 필요할 듯하여 준비해 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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