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파리 샌드플라이 주의보! :: 생각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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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코로나 시대로 인해 바깥 나들이가 아직 드물긴 한데요.

그래도 가끔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 한적한 곳으로 떠나 답답한 마음을 날려 보내는 것도 좋겠죠.

하지만, 여름철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는데요.......

 

 

◑ 차례 ◐

  • 들어가며
  • 먹파리란?
  • 샌드파리란 무엇이며 먹파리와 다른점은?
  • 흡혈파리를 피하는 법
  • 흡혈파리에 물렸을 때 대처법
  • 맺는말

들어가며

여름에 반갑지 않은 손님이라면 우리는 주로 모기를 떠 올리기 쉬운데요.

모기말고도 여름을 망칠수 있는 방해꾼이 있는데, 다름아닌 '먹파리'란 놈이죠.

 

먹파리(Black Fly)


먹파리는 주로 고산의 습한 계곡 주변에 많다고 하네요. 또 먹파리와 유사하게 여름철 해변에 많다는 해충이 있는데요.

그것은 모래 주변에 주로 있다고 해서 붙여졌는지 '샌드플라이(Sand Fly)'라고 부른답니다.

하지만, 이 샌드파리는 중동지방에 주로 많고, 우리나라에는 아직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사례가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누가 물렸다 하면 십중팔구 '먹파리'라고 합니다.

 

그럼, 먹파리가 무엇인지 자세히 한번 알아볼게요.

 

 

먹파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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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파리는 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영어로는 'Black fly'라고 한답니다.

먹파리는 동물의 피나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데요.

본래 깊은 산 맑은 계곡에 서식해서 그런지 사람보다는 동물들의 피를 주로 빨아먹고 산답니다.

먹파리가 피를 빠는 모습은 모기와는 달리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를 날카로운 날이 달린 턱으로 먼저 찢어 놓고요.

그런 다음에 피부에서 나온 피를 빨아 먹는다고 합니다.

반면에 모기는 그냥 빨대를 박고 주사기처럼 쭉 빨아 들인다고 하네요.

먹파리는 파리목 목파리과에 속한다고 하고요.

등에모기과, 깔따고과, Thaumaleidae에 가깝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 19때문에 여행이나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긴 두렵고 하니 차박을 많이 하는 거같죠.

사람 발길이 뜸한 한적한 곳으로 차박이나 캠핑 낚시 등을 떠났다가 이름모를 벌레에 물려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생각보다 상처가 깊다면 십중팔구 '먹파리'에 물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먹파리는 크기가 모기보다도 작아서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잡기도 쉽지 않다고 해요.

모기가 3.5mm~6mm정도인데 먹파리는 2~3mm정도에 불과하다네요.

먹파리에게 물리면 이상하게도 처음에는 아프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부어오르며 가려워지기 시작한다네요.

가려움의 정도가 모기보다 수십배는 더 가렵다고 합니다.

 

 

샌드 플라이는 무엇이며 먹파리와 다른점은?

 

먹파리를 피를 빨아 먹는다 해서 '흡혈파리'라고도 부르는데요.

먹파리말고도 피를 빨아 먹는 파리가 있는데, 바로 '샌드플라이(Sand Fly)'가 그 놈이랍니다.

 

샌드 플라이(Sand Fly)와 샌드플라이에 물린 흉터

 

이 샌드플라이는 '모래 플라이'라고도 부르며 중동지방에 많고, 우리나라에는 많지는 않다고 하네요.

그러나 샌드플라이에게 한번 물리면 모기의 20배 통증이 있고 흉터가 1년이나 갈 가정도로 무시무시하답니다.

모기에 물린것같은데 유달리 더 가렵고 흉터가 오래 간다면 샌드플라이를 의심해 봐야 한다네요.

먹파리는 국내 자생종이고요. 파리처럼 생겼답니다. 샌드플라이는 모기처럼 생겼고요.

두 파리는 습한 곳에 사는 것은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점은 활동시간이라고 합니다. 

먹파리는 주로 오전에서 초저녁에 활발히 움직이는 반면, 모래파리는 밤에 활동한다고 하네요.

먹파란 놈은 공격을 할때 떼로 공격을 하기 때문에 피해가 커질 수 있답니다. 그러니 휴가철 캠핑, 차박 등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먹파리의 서식지를 항상 조심해야 한다네요.

일본뇌염과 말라리아와 같이 모기가 물면 전염병을 옮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래도 먹파리한테 물리면 매우 가렵고 붓긴 하지만 모기처럼 전염병을 옮기진 않아 아주 다행스런 일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 먹파리에게 물려 감염병을 얻은 적은 아직까지 한 번도 없다고 해요.

 

 

흡혈파리를 피하는 법

 

  • 벌레 기피제를 옷에 뿌릴 것
  • 낚시나 등산, 캠핑을 갈때는 항상 긴 소매의 옷을 입을 것
  • 먹파리가 좋아하는 어두운 색의 옷을 피하고 노랑색이나 흰색계통의 옷을 입을 것
  • 캠핑을 가서 텐트를 쳤을 때는 텐트 주변에 모기약을 피우면 먹파리도 안 달려 든다고 한다.

 

 

흡혈파리에 물렸을 때 행동요령

  • 냉찜질로 열을 식힌다.
  • 붓기를 갈아 앉힌다.
  • 긁거나 손톱으로 십자를 내지 않는다.
  • 식초, 무좀약 등은 바르지 않는다.
  • 심하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 치료를 받는다. 

 

 

정리하며

 

산이나 들 또는 해변이나 호수 등으로 여행을 가기 좋은 여름.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해 긴장을 푸는 것도 좋으나 먹파리, 샌드파리같은 원치않는 방해꾼들이 있다는 사실 정도는 기억하고 떠나야 한다.

요즘 등산이나 캠핑을 갔다가 벌레에 물려 SNS 등 커뮤니티에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먹파리는 처음 물렸을 때 별로 아프지 않아 자칫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나중에는 엄청나게 부어 오르며 모기에 물린것보다 훨씬 가렵다면 이거 '먹파리'구나, 하고 긁지 말고 냉찜질을 한 후 전문의를 찾아 빠른 치유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모기같은 경우야 문제 없지만, 흡혈파리는 덧날 우려가 크므로 가능하면 전문의를 바로 찾아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거 같네요.

모두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해 떠나는 여름여행, 이 흡혈파리만큼은 신경을 써서 물리는 일이 없이 쾌적한 여행 보내셨으면 합니다.

 

Mansur.

 

 

 

*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을 겸하고 있어 커미션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항상 가치있는 내용으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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