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와 정서 심리학 :: 생각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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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강의 경험에 대한 리뷰입니다.

동기(Motivation)란 행동을 활성화하고 방향을 설정하며 유지시키는 힘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어떤 시험을 봐야겠다고 마음먹으면 시험을 보기 위해 필요한 행동들을 일으키고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어떻게 공부할 것이며 언제까지 할 것인지 등 계획을 세우고 거기에 의해 움직이고 또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동기라고 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COU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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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기란 말이 처음부터 나온 것은 아니고, 그 이전에는 다른 말로 설명되었었다.

17세기에는 인간이 움직이는 원인을 쾌락에서 찾았다. 즉 인간은 쾌락을 얻기 위해 움직였고, 쾌락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다고 이해 했다. 이른바 쾌락주의 (Hedonism)의 시대였다.

1900년도에 들어오자, 프로이트의 정신본석학의 영향을 받아 인간이 움직이는 원인은 본능이라고 했다. 인간이 밥을 먹는 것도, 사는 것도, 일을 하는 것도, 돈을 바는 것도 모두가 본능이라고 했다.

1940년도에서 1950년대에는 인간 행동의 원인을 추동 감소로 보았다. 추동 감소란 생물학적 결핍으로 인해 인간의 몸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감정을 말한다.

인간은 본래 어떤 불편함없이 평온한 상태를 원한다. 그런데 끼니를 거르게 되면 배고파짐으로 인해 몸에 불편함이 생긴다. 이것을 추동이라 하고 이 추동을 감소시키려면 먹어야 하고 이처럼 배고플 때 먹어서 해소하는 행동을 추동 감소라고 한다. 배고플 때 먹어서 동질 회복을 한다고도 한다.

그런데 여기서 특이한 문제가 생긴 것이 있는데, 배고파서 밥을 먹어서 추동감소가 됐는데, 또 다른 것을 먹는 행동을 하는 경우엔 추동 감소로 설명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1950년도에 유인(Incentive)라는 것이 나온다. 이것은 행동을 일으키는 외부 자극이다. 밥을 먹어서 추동을 이미 감소시켰는데도 주변에서 맛있는 빵 굽는 냄새가 난다면 유혹돼 또 먹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유인이라고 했다.

그러다가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의미로 동기, 즉 움직이는 계기로 통합되기에 이른 것이다. 그래서 동기라는 말속에는 쾌락, 본능, 추동, 유인 모두가 함축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다.


비만

비만도 욕구라고 한다. 비만이란 자체가 음식을 더 찾게하는 동기로 작용한다는 얘기다.

한 실험에서 정상 체중의 대학생과 비만체중의 대학생에게 각각 밀크셰이크 한잔씩 먹게 했다. 다 마신 후 정상체중 대학생은 포만감을 느껴 추동 감소로 더 이상 부족한 게 없었다. 그런데 비만인 대학생은 더 먹고 싶어 했다. 비만이라는 자쳬가 음식을 더 찾게 되는 동기가 된 것이다.


인식 동기


감각추구 동기

 

캐나다에서 감각 박탈 실험을 했다. 대학생들을 상대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감각을 전부 차단했다. 학생들을 입, 코만 남기고 완전 미리처럼 붕대로 감은 뒤 최대한 많이 버틴 만큼 돈을 많이 주겠다는 아르바이트를 시켰다. 그랬더니 하루 이상 버틴 사람이 10%밖에 안됐고, 이틀 480시간 버틴사람이 2~3%밖에 안됐는데 이들은 환청과 환각을 경험했다고 한다.

이것은 감각자극을 박탈했기 때문에 우리 몸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이 실험은 인간은 감각추구 동기가 있어 감각을 추구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준 실험이었다. 또한 사람마다 감각추구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맡는 감각추구 활동을 해 가면서 살아야 한다.

호기심 동기

호기심이 많은 것은 창의성이 있어 나쁜 건 아니다.



사회적 동기(심리적 동기)


성취동기

 

중요한 업적, 기술, 아이디어를 숙달하는 것. 통제력 및 높은 기준에 신속하게 보답하는 것에 대한 욕구가 성취동기이다.

성취욕구는 훈련을 통해 끌어올릴 수 있으며 발전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성취욕구는 높은 사람이 있고 낮은 사람도 있다. 성취욕구의 고저는 목표 설정에서부터 확연히 드러난다. 성취욕구가 높은 사람은 어려운 목표를 세운다.
반면에 성취욕구가 낮은 사람은 지극히 어려운 목표를 세우거나 너무 쉬운 목표를 세운다.

성취욕구를 키우는 방법은 사소한 것이라도 성공하는 경험을 많이 하면 할수록 성취욕구가 높아진다. 매번 실패를 하면 성취욕구는 낮아진다. 그래서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것에 도전하지 말고 쉬운 것을 여러 번 성공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내재 동기

 

일 자체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어떠한 보상을 바라서 하는 것이 아닌 오로지 일을 한다는 것이 즐거운 것이다.

반면에 어떤 보상이나 득을 바라고 일을 하는 것을 외재 동기라고 한다.

예를 들어 심리학이 재미있어 수강했다면 내재 동기일 것이고 학점을 따기 위해 했다면 외재 동기이다.

문제점 중 하나가 지나친 외부 보상이 내재 동기를 말살시키는 것이 우려된다.

프랑스의 어떤 유아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아이를 맡긴 부모들이 저녁에 아이를 찾아가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자 유아원에서 아이디어를 내 시간을 정해 놓고 정해 놓은 시간을 초과하면 초과 시간당 돈을 내기로 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전보다 아이를 찾아가는 시간이 더 늦어졌다는 것이다. 초과시간에 대해 비용 지불이 없던 때가 사회적 관계였다면 초과비용을 내는 것은 경제적 관계라고 한다. 이에 실망한 유아원이 다시 사회적 관계로 돌아갈 수 없었다. 이처럼 사회적 단계에서 경제적 단계로 바뀌면 다시 사회적 단계로 돌아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내재 동기와 외재 동기를 균형 잡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항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 일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외부 보상도 두 기지로 나뉜다.
정보적 보상과 통제적 보상이 있다.

정보적 보상은 무슨 일을 했을 때 잘했다고 하면서 이 책도 한번 읽어봐라고 하는 것이 정보적 보상이다.

반면에 통제적 보상은 잘하면 돈을 지불하고 못하면 이것도 못하냐면서 비난한다. 이러한 것이 통제적 보상이다.

여기서 내재 동기를 유지시켜 주는 보상은 정보적 보상이다.


종합적 동기


메슬로의 욕구 위계론


피랑밋으로 7단계로 나누고
맨 하단은 생리적 욕구,
그 위에는 안전의 욕구
소속. 애정의 욕구
자존심 욕구
지적 욕 구
심미안
가장 상위에 자기실현 욕구가 나온다.

여기서 위계란 뜻은 하나의 욕구가 강할 따는 다른 욕구가 생겨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윗단계의 욕구가 나타나려면 바로 이전 단계의 욕구가 어느 정도는 충족이 되어야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Man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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